#7 해설
2022년 7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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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가)와 (나)에 들어갈 말을 적절하게 나열한 것은?
서양 사람들은 옛날부터 신이 자연 속에 진리를 감추어
놓았다고 믿고 그 진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은
숨겨진 진리가 바로 수학이며 자연물 속에 비례의 형태로
숨어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신이 자연물에 숨겨 놓은 수많은
진리 중에서도 인체 비례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진리의
정수로 여겼다.
그래서 서양 사람들은 예로부터 이러한
신의 진리를 드러내기 위해서 완벽한 인체를 구현하는 데
몰두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 비례도」를 보면,
원과 정사각형을 배치하여 사람의 몸을 표현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기하 도형이 인체 비례와 관련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던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 건축가들은 이러한
기본 기하 도형으로 건축물을 디자인하면 (가) 위대한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건축에서 미적 표준으로 인체 비례를 활용하는 조형적
안목은 서양뿐 아니라 동양에서도 찾을 수 있다.
고대부터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인체 비례를 건축물 축조에
활용하였다.
불국사의 청운교와 백운교는 3:4:5 비례의
직각삼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은 비례로 건축하는
것을 '구고현(勾股弦)법'이라 한다.
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 채 누우면 바닥과 다리 사이에
삼각형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구고현법의 삼각형이다.
짧은 변인 구(勾)는 넓적다리에, 긴 변인 고(股)는 장딴지에
대응하고, 빗변인 현(弦)은 바닥의 선에 대응한다.
이 삼각형은
고대 서양에서 신성불가침의 삼각형이라 불렸던 것과 동일한
비례를 가지고 있다.
동일한 비례를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나) 는 것을 알 수 있다.
① (가): 인체 비례에 숨겨진 신의 진리를 구현한
(나): 조형미에 대한 동서양의 안목이 유사하였다
② (가): 신의 진리를 넘어서는 인간의 진리를 구현한
(나): 인체 실측에 대한 동서양의 계산법이 동일하였다
③ (가): 인체 비례에 숨겨진 신의 진리를 구현한
(나): 건축물에 대한 동서양의 공간 활용법이 유사하였다
④ (가): 신의 진리를 넘어서는 인간의 진리를 구현한
(나): 조형미에 대한 동서양의 안목이 유사하였다
⑤ (가): 인체 비례에 숨겨진 신의 진리를 구현한
(나): 인체 실측에 대한 동서양의 계산법이 동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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