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해설
2024년 7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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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빈칸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여행가들은 종종 여행으로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차별과 편견을 제거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깨달음은 신경과학자들 덕분에 사실로 입증되었다.
신경과학자들은 여행이 뇌의 전측대상피질(ACC)을 자극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ACC는 자신이 가진 세계 모델을 기초로 앞으로 들어올 지각 정보의 기대치를 결정하고 새로 들어오는 지각 정보들을 추적한다.
새로 들어온 정보가 기대치에 맞지 않으면 ACC는 경보를 발령하고, 이 정보에 대한 판단을 지연시켜 새로운 정보를 분석할 시간을 제공한다.
정보에 대한 판단이 지연되면, 그에 대한 말과 행동 또한 미뤄진다.
ACC의 경보가 발령되면 우리는 어색함을 느끼고 멈칫한다.
결국 ACC는 주변 환경을 더 면밀히 관찰하라고 촉구한다.
우리의 뇌는 의식적으로든 반사적으로든 끊임없이 판단을 내린다.
이와 관련하여 인지과학자들은 판단을 늦출수록 판단의 정확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랜 시간을 들여 더 많은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최후의 순간까지 정보에 대한 판단을 유보할수록 정확한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커진다.
낯선 장소를 방문할 때 우리는 늘 어색함을 느낀다.
음식, 지리, 날씨 등 모든 게 기존의 세계 모델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은 ACC를 자극하고, ACC의 경보 발령으로 우리는 신속한 판단이나 반사적 행동을 자제하게 된다.
따라서 더 이질적인 문화를 경험하면, 우리의 뇌는 .
① ACC를 덜 활성화시킨다
② 더 적은 정보를 처리한다
③ 주변 환경에 더 친숙해진다
④ 기존의 세계 모델을 더 확신한다
⑤ 정보에 대한 판단을 더 지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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