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해설
2016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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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두뇌 연구는 지금까지 뉴런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뉴런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카얄은 뉴런이 '생각의 전화선' 이라는 이론을 확립하여 사고와 기억 등 두뇌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뉴런의 연결망과 뉴런 간의 전기 신호로 설명 했다.
그러나 두뇌에는 뉴런 외에도 신경교 세포가 존재한다.
신경교 세포는 뉴런처럼 그 수가 많지만 전기 신호를 전달 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신경교 세포가 단지 두뇌 유지에 필요한 영양 공급과 두뇌 보호를 위한 전기 절연의 역할만을 가진다고 여겼다.
최근 과학자들은 신경교 세포에서 그 이상의 기능을 발견했다.
신경교 세포 중에도 '성상세포'라 불리는 별 모양의 세포는 자신만의 화학적 신호를 가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성상세포는 뉴런처럼 전기를 이용하지는 않지만, '뉴런송신기' 라고 불리는 화학물질을 방출하고 감지한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화학적 신호의 연쇄반응을 통해 신경교 세포가 전체 뉴런을 조정한다고 추론했다.
A 연구팀은 신경교 세포가 전체 뉴런을 조정하면서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킨다고 예상하고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인간의 신경교 세포를 갓 태어난 생쥐의 두뇌에 주입 했다.
쥐가 자라면서 주입된 인간의 신경교 세포도 성장했다.
이 세포들은 쥐의 뉴런들과 완벽하게 결합되어 쥐의 두뇌 전체에 걸쳐 퍼지게 되었다.
심지어 어느 두뇌 영역에서는 쥐의 뉴런의 숫자를 능가하기도 했다.
뉴런과 달리 쥐와 인간의 신경교 세포는 비교적 쉽게 구별된다.
인간의 신경교 세포는 매우 길고 무성한 섬유질을 가지기 때문이다.
쥐에 주입된 인간의 신경교 세포는 그 기능을 그대로 간직한다.
그렇게 성장한 쥐들은 다른 쥐들과 잘 어울렸고, 다른 쥐들의 관심을 끄는 것에 흥미를 보였다.
이 쥐들은 미로를 통과해 치즈를 찾는 테스트에서 더 뛰어났다.
보통의 쥐들은 네다섯 번의 시도 끝에 올바른 길을 배웠지만, 인간의 신경교 세포를 주입받은 쥐들은 두 번 만에 학습했다.
① 인간의 신경교 세포를 쥐에게 주입하면, 쥐의 뉴런은 전기 신호를 전달하지 못할 것이다.
② 인간의 뉴런 세포를 쥐에게 주입하면, 쥐의 두뇌에는 화학적 신호의 연쇄 반응이 더 활발해질 것이다.
③ 인간의 뉴런 세포를 쥐에게 주입하면, 그 뉴런 세포는 쥐의 두뇌 유지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할 것이다.
④ 인간의 신경교 세포를 쥐에게 주입하면, 그 신경교 세포는 쥐의 뉴런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정할 것이다.
⑤ 인간의 신경교 세포를 쥐에게 주입하면, 그 신경교 세포는 쥐의 신경교 세포의 기능을 갖도록 변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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