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해설
2018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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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 대한 분석으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우리는 흔히 행위를 윤리적 관점에서 '해야 하는 행위'와
'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로 구분한다.
그리고 전자에는
'윤리적으로 옳음'이라는 가치 속성을, 후자에는 '윤리적으로
그름'이라는 가치 속성을 부여한다.
그런데 윤리적 담론의
대상이 되는 행위 중에는 윤리적으로 권장되는 행위나
윤리적으로 허용되는 행위도 존재한다.
윤리적으로 권장되는 행위는 자선을 베푸는 것과 같이
윤리적인 의무는 아니지만 윤리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와 달리 윤리적으로 허용되는 행위는
윤리적으로 그르지 않으면서 정당화 가능한 행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응급환자를 태우고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던 중
신호를 위반하고 질주하는 행위는 맥락에 따라 윤리적으로
정당화 가능한 행위라고 판단될 것이다.
우리가 윤리적으로
권장되는 행위나 윤리적으로 허용되는 행위에 대해 옳음이나
그름이라는 윤리적 가치 속성을 부여한다면, 이 행위들에는
윤리적으로 옳음이라는 속성이 부여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윤리적으로 옳음'이란 윤리적으로 해야 하는
행위, 권장되는 행위, 허용되는 행위 모두에 적용되는 매우
포괄적인 용어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윤리적으로 옳은
행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때, 이러한 포괄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윤리적으로 해야 하는 행위, 즉 적극적인
윤리적 의무에 대해서만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행위에 대해 '윤리적으로 옳은가?'라는 질문을 할
때에는 위와 같은 분류를 바탕으로 해당 행위가 해야 하는
행위인지, 권장되는 행위인지, 혹은 허용되는 행위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보 기>
ㄱ. 어떤 행위는 그 행위가 이루어진 맥락에 따라 윤리적으로
허용되는지의 여부가 결정된다.
ㄴ. '윤리적으로 옳은 행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윤리적 의무에만 주목해야 한다.
ㄷ. 윤리적으로 권장되는 행위와 윤리적으로 허용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윤리적으로 옳음이라는 가치 속성이 부여될
수 있다.
① ㄱ
②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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