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해설
2023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35 해설
2023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2023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2023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다음으로부터 추론한 것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일상적인 한국어 대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X가 개발되었다.
갑, 을, 병은 X의 한국어 능력과 한국어 원어민의 한국어 능력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지 논쟁 중이다.
갑 : 들은 것 모두를 기억할 수 있는 영국인 로이가 있다고 하자.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로이에게 X가 구사할 수 있는 모든 한국어 대화를 들려 줬다.
이제 로이는 일상적 대화 중 등장하는 한국어 단어나 문장이 연속적으로 관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조합을 암기하였다.
로이와 대화를 나누는 평범한 한국인은 로이의 한국어가 유창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로이는 한국어의 의미는 이해하지 못한다.
X와 로이의 한국어 능력은 유사하므로, X와 한국어 원어민은 한국어 능력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을 : 뇌과학자 민수가 자신의 뇌에 신경 프로그램을 이식했다고 가정하자. 이 신경 프로그램은 숫자와 연산자 같은 수학 기호를 사용하여 다양한 방정식의 해를 구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민수가 그저 수식을 바라보기만 하면 그 해가 의식에 떠오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민수가 신경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고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것과 신경 프로그램이 해를 구하는 것 사이에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
하지만 민수와 달리 신경 프로그램은 수학 기호의 의미, 예컨대 숫자 0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데 X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방식도 신경 프로그램이 수학 방정식을 푸는 방식과 원리상 다를 바 없기에 X의 한국어 능력과 신경 프로그램의 수학적 능력은 유사하다.
그러므로 X와 한국어 원어민은 한국어 능력에서 근본적으로 같다.
병 : 물론 X 자체는 한국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다양한 감각 센서를 통해 세계를 지각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장치에 X를 설치한 로봇 R를 생각해 보자. 이 경우, 예컨대, R가 실제 고구마를 본다면 R의 전자두뇌에서 '고구마'라는 기호가 활성화될 것이다.
R는 일상적인 한국어 대화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 단어나 문장이 지시하는 실제 사물이나 현상에 적절히 반응할 수 있다.
한국어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것은 이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보 기>
ㄱ. 갑에 따르면, 로이와 R가 실제 감자를 본다면 둘 다 '감자'라는 기호를 떠올릴 것이다.
ㄴ. 을은, R와 한국어 원어민이 한국어 능력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ㄷ. 갑과 을은 X가 한국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① ㄱ ② ㄷ ③ ㄱ, ㄴ
④ ㄴ, ㄷ ⑤ ㄱ, ㄴ, ㄷ
2023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2023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2023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