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해설
2015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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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A의 견해로 볼 수 있는 것은?
명예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에
근거한 고유한 인격적 가치를 의미하는 내적 명예이며,
둘째는 실제 이 사람이 가진 사회적·경제적 지위에 대한
사회적 평판을 의미하는 외적 명예, 셋째는 인격적 가치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 평가 내지는 감정으로서의 명예감정이다.
악성 댓글, 즉 악플에 의한 인터넷상의 명예훼손이 통상적
명예훼손보다 더 심하기 때문에 통상의 명예훼손행위에
비해서 인터넷상의 명예훼손행위를 가중해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법학자 A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인터넷 기사 등에 악플이 달린다고 해서 즉시 악플 대상자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평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니므로, 내적
명예가 그만큼 더 많이 침해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
또한
만약 악플 대상자의 외적 명예가 침해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악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악플을 유발한 기사에 의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오히려 악플로 인해 침해되는 것은
명예감정이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다만 인터넷상의
명예훼손행위는 그 특성상 해당 악플의 내용이 인터넷
곳곳에 퍼져 있을 수 있어 명예감정의 훼손 정도가 피해자의
정보수집량에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구태여 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모을 필요가
없음에도 부지런히 수집·확인하여 명예감정의 훼손을
자초한 피해자에 대해서 국가가 보호해줄 필요성이 없다는
점에서 명예감정을 보호해야 할 법익으로 삼기 어렵다.
따라서 인터넷상의 명예훼손이 통상적 명예훼손보다 더
심하다고 보기 어렵다.
① 기사가 아니라 악플로 인해서 악플 피해자의 외적 명예가
침해된다.
② 악플이 달리는 즉시 악플 대상자의 내적 명예가 더 많이
침해된다.
③ 악플 피해자의 명예감정의 훼손 정도는 피해자의 정보수집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
④ 인터넷상의 명예훼손행위를 통상적 명예훼손행위에 비해
가중해서 처벌하여야 한다.
⑤ 인터넷상의 명예훼손행위의 가중처벌 여부의 판단에서 세
종류의 명예는 모두 보호하여야 할 법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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