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해설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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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번호 선택
다음 논쟁에 대한 분석으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갑: 신의 존재는 확신할 수 없지만, 신을 믿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신을 믿는 선택을 한다고 해
보자. 신이 존재한다면 사후에 무한한 행복을 얻게 될
것이고,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생전에 얻은 행복이
전부이며 그 양은 유한할 것이다.
신이 존재할 확률은
적어도 0보다는 클 것이다.
그렇다면 신을 믿는 선택을
통해 얻게 될 행복의 기댓값은 무한대가 될 것이다.
이제
신을 믿지 않는 선택을 한다고 해 보자. 그러면 행복은
생전에 얻은 것이 전부일 것이며 그 값은 유한하므로
신을 믿지 않는 선택을 통해 얻게 될 행복의 기댓값은
유한하다.
우리는 기댓값이 최대가 아닌 선택을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일반 원칙을 받아들인다.
따라서
신을 믿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을: 그 일반 원칙은 나도 받아들인다.
하지만 신을 믿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늘 비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신의 존재를 믿고, 뒷면이
나오면 믿지 않는 식으로 신의 존재에 관한 믿음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 보자. 이때 앞면이 나오면, 신을 믿게
되고 행복의 기댓값은 무한대가 될 것이다.
뒷면이
나오면, 신을 믿지 않게 될 것이고 행복의 기댓값은
유한할 것이다.
앞면이 나올 확률은 1/2이므로 1/2의
확률로 무한한 기댓값을 얻게 된다.
무한한 기댓값을
얻을 확률이 0보다 높기만 하면 결과적으로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을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는 선택의 최종
기댓값 역시 무한대가 된다.
그렇다면 동전 던지기로
신을 믿을지 안 믿을지 결정하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보 기>
ㄱ. 갑과 을은 합리적인 사람은 최대의 기댓값을 가지는 선택을 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ㄴ. 갑은 신을 믿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에 동의하지만 을은 그렇지 않다.
ㄷ. 을의 논증에 따르면, 당첨 확률이 매우 낮지만 0보다는 큰 로또 복권에 당첨되면 신을 믿고, 그렇지 않으면 신을 믿지 않기로 하는 것은 신을 믿는 선택만큼 합리적이다.
① ㄱ
② ㄷ
③ ㄱ, ㄴ
④ ㄴ, ㄷ
⑤ ㄱ, 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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