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해설
2024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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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가)와 (나)에 들어갈 말을 적절하게 나열한 것은?
전염병이 외부로부터 유입되면 처음에는 대처하기 힘든 치명적인 질병으로 여겨지지만, 감염 사슬이 유지될 수 있을 정도로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라면 그것은 머지않아 풍토병으로 전환되어 충분히 대응 가능한 질병이 된다.
그러나 인구밀도가 높지 않은 농촌과 벽지 그리고 도서 지역의 경우, 유입된 전염병이 풍토병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서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일본은 고립된 섬나라였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유행했던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격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일본은 전염병이 외부로부터 들어올 때마다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일본의 인구밀도는 17세기 이전까지 중국에 비해 현저히 낮았기 때문에 중국에서 이미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몇 가지 질병에 대해서도 일본은 전혀 대처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가)┐ 일본은 전염병의 유입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계속 겪어야 했다.
이와 비슷한 현상이 영국에서도 목격된다.
중세에 영국의 인구밀도는 프랑스와 같은 유럽 대륙의 국가에 비해 훨씬 낮았는데, 이로 인해 영국인들은 각종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갖출 수 없었다.
영국에서 전염병과 관련한 각종 저작이 유럽 대륙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집필된 것은 유럽 대륙보다 영국에서 전염병의 문제가 훨씬 더 오랜 시간 동안 심각했음을 말해준다.
유럽 대륙은 영국에 비해 오래전부터 인구밀도가 높았고 사람들이 질병의 진원지인 도시와 끊임없이 접촉했기 때문에, ┌(나)┐ 것이다.
① (가): 감염 사슬이 유지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의 인구밀도가 높아지기
전까지
(나): 전염병이 풍토병으로 정착하기까지의 기간이 영국보다 짧았을
② (가): 감염 사슬이 유지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의 인구밀도가 높아지기
전까지
(나): 전염병이 풍토병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 영국보다 많았을
③ (가): 전염병이 풍토병으로 전환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의 인구밀도가
높아지기 전까지
(나): 전염병이 풍토병으로 정착하기가 영국보다 어려웠을
④ (가):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정부가 완전히 차단할 수 있기 전까지
(나): 전염병이 풍토병으로 정착하기까지의 기간이 영국보다 짧았을
⑤ (가):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정부가 완전히 차단할 수 있기 전까지
(나): 전염병이 풍토병으로 정착하기가 영국보다 어려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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