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해설
2014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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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대부분의 컴퓨터 게임 프로그램은 컴퓨터의 무작위적
행동을 필요로 한다.
이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컴퓨터는 주어진 규칙과 공식에 따라 결과를
산출하도록 만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비록 현재의 컴퓨터는 완전히 무작위적으로 수들을 골라
내지는 못하지만, 무작위적인 것처럼 보이는 수들을 산출
하는 수학 공식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다.
즉, 일련의
정확한 계산 결과로 만든 것이지만, 무작위적인 것처럼
보이는 수열을 만들어 낸다.
그러한 일련의 수들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수백 가지이지만, 모두 처음에 시작할 시작수의
입력이 필수적이다.
이 시작수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할 수도
있고, 컴퓨터에 내장된 시계에서 얻을 수도 있다.
예컨대
자판을 두드리는 순간 측정된 초의 수치를 시작수로 삼는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만들어 낸 수열이 얼마나 완전히 무작위적인
수열에 가까운가이다.
완전히 무작위적인 수열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첫째, 모든 수가
다른 수들과 거의 같은 횟수만큼 나와야 한다.
둘째, 그 수열은
인간의 능력으로 예측이 가능한 어떤 패턴도 나타내지 않아야
한다.
수열 1, 2, 3, 4, 5, 6, 7, 8, 9, 0은 첫 번째 조건은
통과하지만, 두 번째 조건은 통과하지 못한다.
수열 5, 8,
3, 1, 4, 5, 9, 4, 3, 7, 0은 얼핏 두 번째 조건을 통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0 다음의
수가 무엇이 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의
두 수를 합한 값의 일의 자리 수를 생각해 보라.) 현재의
컴퓨터가 내놓는 수열들이 이 두 가지 기준 모두를 통과하는
것은 아니다.
즉, 완전히 무작위적인 수열을 아직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컴퓨터의 작동 원리를
생각하면, 이는 앞으로도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① 인간은 완전히 무작위적인 규칙과 공식들을 컴퓨터에 입력할
수 있다.
② 완전히 무작위적인 수열이라면 같은 수가 5번 이상 연속으로
나올 수 없다.
③ 사용자가 시작수를 직접 입력하지 않았다면 컴퓨터는 어떤
수열도 만들어 낼 수 없다.
④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수열 중에는 인간의 능력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⑤ 어떤 수열의 패턴이 인간의 능력으로 예측 가능하다면 그
수열에는 모든 수가 거의 같은 횟수만큼 나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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