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해설
2015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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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에 들어갈 두 진술로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인간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영장류를 포함한 동물 소수에게 고통을 가하는 동물 실험은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인간이 아닌 동물은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은 논외로 하겠다.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는 고통을 느끼는 감각 능력이 있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어떤 종에 속하는지에 상관없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개체들의 이익은 서로 동등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동물 실험을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인간의 사소한 이익을 위해서 동물이 상당한 고통을 겪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상당한 이익을 위해서 동물이 상당한 고통을 겪는 경우이다.
화장품이나 식용 색소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하는 동물 실험이 전자에 속한다.
이를 통해서 생기는 이익은 동물에게서 박탈되는 이익에 비해 사소하기에 이런 동물 실험은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그렇다면 후자의 경우는 어떤가? 나는 후자의 동물 실험도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동물은 대개의 인간과는 달리 자신의 먼 미래를 계획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인간의 이익이 동물의 이익보다 더 크지만, 그렇다고 해도 동물 실험을 통해서 동물에게 고통을 줌으로써 그 이익을 박탈할 수는 없다.
다음 두 진술을 함께 받아들임으로써 나의 주장은 정당화된다.
| (A) |
|---|
<보 기>
(가) 갓난아기는 자신의 먼 미래를 계획할 수 없다.
(나) 갓난아기는 누린 이익이 없으므로 박탈될 이익도 없다.
(다) 다른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 갓난아기의 이익을 박탈할 수 없다.
(라) 동물 실험을 통해서 얻게 될 인간의 상당한 이익과 그 실험에서 박탈될 동물의 이익은 상쇄된다.
(마)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정당한 행위라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이를 하라고 명령할 수는 없다.
① (가)와 (다) ② (가)와 (라)
③ (나)와 (다) ④ (나)와 (마)
⑤ (라)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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