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해설
2014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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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문맥상 (가)와 (나)에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골라 알맞게 짝지은 것은?
자연발생설이란 적당한 유기물과 충분한 공기가 있는
환경이라면 생명이 없는 물질로부터 생명체가 생겨날 수
있다는 학설을 말한다.
17세기 이후 자연발생설에 대한
비판은 주로 실험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18세기 생물학자
스팔란차니는 우유나 나물죽과 같은 유기 물질을 충분히
끓이면 그 속에 있는 미생물들이 모두 파괴될 것이라고
가정했다.
그리고 끓인 유기 물질을 담은 플라스크를 금속으로
용접하여 밀폐한 뒤 유기 물질이 부패하는지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유기 물질의 부패를 관찰할 수 없었던 스팔란차니는
미생물이 없는 유기 물질에서는 새로운 미생물이 발생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이 결과가 자연발생설 지지자들의
주장을 결정적으로 논박한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자연
발생설 지지자들은 (가) 고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직면한 몇몇 19세기 생물학자들은 새로운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들은 우선 스팔란차니의 가정을
받아들였다.
즉 당시 자연발생설 지지자들이나 비판자들
모두 유기 물질을 끓이면 그 속의 미생물은 모두 파괴된다는
것을 받아들었다.
따라서 스팔란차니의 실험과 마찬가지로
유기 물질을 담은 플라스크를 가열하여 유기 물질을 끓였다.
이때 플라스크 안의 공기는 전부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장치하였다.
그리고 수은을 이용해 정화된 공기를 플라스크에
충분히 주입하였다.
그 뒤 플라스크에 미생물이 발생하는지
관찰하였다.
그러나 이런 실험들의 결과는 엇갈렸다.
어떤
실험에서는 미생물이 발견되기도 하였고, 어떤 실험에서는
미생물이 발견되지 않기도 하였던 것이다.
이런 실험 결과에
대해서 자연발생설의 지지자들과 비판자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각각의 실험 결과들을 해석하였다.
가령,
미생물이 발견되지 않은 실험에 대해서 자연발생설의 지지자
들은 (나) 고 결론 내렸으며, 미생물이 발견된
실험에 대해서 자연발생설의 비판자들은 공기를 정화하는 데
사용된 수은이 미생물에 오염되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보 기>
ㄱ. 유기 물질을 부패하게 만들지 않는 미생물도 존재한다
ㄴ. 플라스크 속에는 생명체의 발생에 필요한 만큼의 공기가
없었다
ㄷ. 유기 물질을 끓일 때 유기물 중 미생물의 발생에 필요한
성분도 파괴되었다
ㄹ. 유기 물질을 끓인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 있던 미생물은
사멸하지 않는다
(가) (나)
① ㄱ ㄷ
② ㄱ ㄹ
③ ㄴ ㄱ
④ ㄴ ㄷ
⑤ ㄹ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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