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해설
2019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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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갑: 나는 행복이 만족이라는 개인의 심리적 상태라고 본다.
내가 말하는 만족이란 어떤 순간의 욕구가 충족될 때
생겨나는 것으로서, 욕구가 더 많이 충족될수록 최고
만족에 더 접근한다.
동일한 조건에 있는 사람들 중에도
심리적 상태에 따라 더 행복하기도 하고 덜 행복하기도
하다는 것을 보면 내 주장이 옳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을: 아니다.
행복은 전체 삶을 놓고 볼 때 도덕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목표에는 규범적
목표와 비규범적 목표가 있다.
한 인간의 규범적 목표란,
그의 전체 삶이 끝나는 순간에만 그 달성 여부가 결정되는
목표이다.
반면에 비규범적 목표는 그 달성 여부가 삶의
어떤 순간에 결정된다.
예를 들어 만족은 욕구가 달성된
직후에 만족되었는지의 여부가 결정된다.
행복은 비규범적
목표가 아니라 규범적 목표이다.
그리고 도덕적인 삶
역시 전체 삶이 끝나는 순간에 그 달성 여부가 결정되는
규범적 목표이다.
그러므로 ㉠도덕적인 삶과 행복은 같다.병: 행복이 개인의 심리적 상태라는 갑의 주장에 반대한다.
나의 근거는 이렇다.
만약 행복이 심리적 상태라면, 그것은
도덕적으로 선한 자에게나 악한 자에게나 마찬가지로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자신의 만족을 위해
잔악한 짓을 일삼는 악당은 도덕적 표준에 따르면
부도덕하지만, 우리는 그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해야
한다.
하지만 ㉡도덕적으로 타락한 그런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행복한 사람은 모두 도덕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정: 병의 마지막 문장에는 동의한다.
다만, 행복의 달성에
필요한 조건들은 개인의 도덕성 외에도 많이 있다는
것을 나의 주장으로서 첨언하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왜 우리 사회와 국가는 궁핍을 없애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려 노력하며, 모든 국민들에게 참정권을 확장하고자
애쓰겠는가? 만일 각자의 도덕성이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전부라면, 역사상 일어났던 수많은 사회 제도의
개혁들이 무의미해지고 말 것이다.무: 사회 제도의 개혁이 행복과 유관하다는 데에 대체로
공감한다.
그에 덧붙여서 나는, 사회 구성원 각자의
도덕성은 그 개인이 속한 사회가 추구하는 사회 복지의
실현에 기여함으로써 행복의 달성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주장한다.
다만, 사회 복지는 그 사회에 속한
각 개인의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위 글을 토대로 할 때, A~C에 대한 평가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A: 개인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 건강은,
그가 속한 국가와 사회의 제도를 통한 노력뿐만 아니라
때때로 우연한 행운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B: 행복을 심리적 상태로 보기는 어렵다.
어떤 사람에게는
만족인 욕구의 충족이 다른 사람에게는 만족이 아닐 수도
있다.C: 도덕적 행위의 이행은 행복과 무관하다.
개인의 도덕성과
개인의 행복은 서로 어떤 형태로도 영향을 주고받지
않는다.
<보 기>
ㄱ. A는 정의 입장을 반박한다.
ㄴ. B는 을의 입장도 병의 입장도 반박하지 않는다.
ㄷ. C는 무의 입장을 반박하지만 갑의 입장을 반박하지는
않는다.
① ㄱ
②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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