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해설
2018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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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번호 선택
㉠~㉢에 대한 평가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대뇌피질에는 운동을 전담하는 영역, 시각을 전담하는 영역
등이 있다.
그럼 대뇌피질 속 이런 전담 영역들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각 영역의 겉모습이나 구조에
의해 그 전담 영역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대뇌피질
영역들 사이의 연결 방식과 대뇌피질 영역과 중추신경계의 다른
영역 사이의 연결 방식에 따라 각 대뇌피질의 전담 영역이 결정
된다.
즉 ㉠ 대뇌피질의 전담 영역은 각 영역이 가진 고유한
물리적 특징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영역들과의
연결 양상에 의해 결정된다.
㉡ 대뇌피질로 들어오는 입력의 유형은 근본적으로 똑같다.
물론 청각과 시각은 그 성질이 다르다.
소리는 파동의 형태로
공기를 통해 전달되고, 시각은 빛의 형태로 전달된다.
그리고
시각은 색깔·결·형태를, 청각은 음조·리듬·음색을 지닌다.
이런 점들 때문에, 각 감각기관들은 서로 근본적으로 분리된
상이한 실체로 생각되곤 한다.
그러나 그런 상이한 감각이 관련
기관에서 활동전위로 전환되고 나면, 각 기관이 뇌로 전달한
신호는 모두 똑같은 종류의 활동전위 패턴에 불과해진다.
우리
뇌가 아는 것이라곤 이들 패턴들뿐이며, 우리 자신을 비롯하여
우리가 인식한 외부 세계의 모습은 모두 그런 패턴들로부터 구축
된다.
결국, ㉢ 뇌에 의해 파악된 외부 세계와 몸 사이의 경계는 바뀔
수 있다.
활동전위의 패턴이 전달되면, 뇌는 전달된 패턴들에
정합성을 주는 방식으로 몸의 경계를 파악한다.
이때 패턴이
흔히 몸의 일부라고 여겨지는 것에서 유래되었는지 그렇지 않은
지는 중요하지 않다.
패턴이 정합적으로 전달되기만 하면, 뇌는
그 패턴만을 이용해서 그것이 유래된 것을 몸의 일부로 통합하게
된다.
외부 세계와 우리 몸에 대한 지식은 모두 패턴들로부터
구축된 하나의 모형일 뿐이다.
<보 기>
ㄱ. 대뇌피질 전체가 겉모습이나 구조 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균
일하다는 사실은 ㉠을 강화한다.
ㄴ. 뇌기능 영상촬영 기법들을 이용하여 특정 과제가 수행될 때
평소보다 더 활성화되는 부위를 검출함으로써 얼굴인식 영역,
수학 영역 등과 같은 특화된 영역들을 확인하였다는 사실은
㉡을 약화한다.
ㄷ. 다른 감각을 차단한 채, 작은 갈퀴를 손에 쥐고 무엇인가를
건드리도록 한다면 뇌는 작은 갈퀴를 우리 몸의 일부로 여긴
다는 사실은 ㉢을 강화한다.
① ㄱ ②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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