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해설
2011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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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추론할 수 없는 것은?
대부분의 개화식물은 1년 중 특정한 기간에만 꽃을 피운다.
계절의 변화가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는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되었다.
1918년경의 여러 실험을 통해
개화식물이 낮 혹은 밤의 길이 변화 즉 광주기의 변화에
의하여 유도되는 생체 반응성인 광주기성(光周期性)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개화식물 중에는 낮의 길이
즉 일장이 최대 일장보다 짧을 때 개화하는 '단일식물'이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단일식물의 최대 일장이 15시간이
라면, 낮시간이 이보다 짧아졌을 때 개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자들은 개화식물의 잎을 제거하면 광주기의 변화에
반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렇다면 개화식물은
낮의 길이를 감지하여 꽃을 피울까, 밤의 길이를 감지하여
꽃을 피울까? 1938년에 연구자들은 낮시간과 밤시간의
길이를 조절하는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일식물인 도꼬마리는 최대 일장이 15.5시간인데
24시간의 낮시간과 9시간의 밤시간이라는 광주기 조건에서는
개화했으나, 16시간의 낮시간과 8시간의 밤시간이라는
조건에서는 개화하지 않았다.
또 최대 일장보다 짧은 4시간의
낮시간과 8시간의 밤시간에서도 개화하지 않았다.
한편
16시간의 낮시간과 32시간의 밤시간에서는 개화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식물의 개화에는 밤의 길이가 중요한
요인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로 인해 광주기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해졌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단일식물의 경우 개화에 충분한 밤
시간을 준 광주기 조건이라 하더라도, 밤시간 중간에 잠깐씩
적색 섬광을 비춰 밤시간이 중단된 경우 개화기가 되어도
꽃이 피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추가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은 개화식물로부터 빛을 감지하는 물질인 피토크롬을
찾아냈다.
① 피토크롬은 적색 섬광을 감지한다.
② 단일식물의 최대 일장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③ 단일식물의 개화는 잎이 광주기를 감지함으로써 이루어진다.
④ 적색 섬광을 비추는 것은 단일식물의 밤시간을 중단시키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⑤ 도꼬마리의 실험에서 빛을 쬐이는 총 시간의 길이는 개화의
중요한 결정요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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