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해설
2021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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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모든 구조물은 두 가지 종류의 하중을 지탱해야 한다.
정적 하중은 구조물 자체에 작용하는 중력과 함께 구조물에 늘 작용하는 모든 추가적인 힘을 말한다.
동적 하중은 교통, 바람, 지진 등 구조물에 일시적으로 작용하거나 순간순간 변하는 다양한 힘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댐은 평상시 가두어진 물의 압력에 의한 정적 하중을 주로 지탱하지만, 홍수가 나면 급류에 의한 동적 하중을 추가로 지탱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가해진 하중은 진동의 원인이다.
스프링을 예로 들어보자. 추가 매달린 스프링을 살짝 당기면 진동하는데, 이때 스프링 내부에서 변형에 저항하기 위해 생기는 저항력인 응력이 작용한다.
만약 스프링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세게 당기면 스프링은 다시 진동하지만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
구조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일시적으로 가한 동적 하중이 예상하지 못한 정도로 크게 작용하면 구조물에 매우 큰 진동이 발생하여 구조물이 응력의 한계를 벗어나 약해진 상태로 변형된다.
이때 구조물이 변형에 저항하는 한계를 '응력한계'라 한다.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문제가 더 있다.
구조물의 공명 현상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공명 현상은 진동주기가 같은 진동끼리 에너지를 주고받는 현상이다.
하나의 구조물은 여러 개의 진동주기를 지니는데, 이는 구조물의 기하학적 구조, 구성 재료의 특성 등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같은 크기의 동적 하중이 작용하는 경우에도 공명 현상 발생 여부에 따라 구조물이 진동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지진이 일어나면 지진파가 생겨나고 지진파가 지표면에 도착하면 땅의 흔들림을 유발해 구조물에 동적 하중을 가하여 건물에 진동을 일으킨다.
이때 이 진동 자체만으로는 구조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구조물의 진동주기와 지진파의 진동주기가 일치하면 공명 현상이 발생하여 지진파의 진동에너지가 구조물에 주입되어 구조물에 더 큰 진동을 유발하고 결국 변형을 발생시킬 수 있다.
지진 이외에 강한 바람도 공명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건물 내진 설계나 내풍 설계 같은 것은 바로 이런 공명 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이다.
<보 기>
ㄱ. 구조물에 작용하는 일시적으로 가해지는 힘과 상시적으로
가해지는 힘은 모두 진동을 유발한다.
ㄴ. 지진이 일어났을 때, 구조물에 동적 하중이 가해지고
있으면 지진파가 공명 현상을 만들 수 없다.
ㄷ. 약한 지진파가 발생해도 구조물과 그 진동주기가 서로
일치하면 응력한계를 초과하는 진동을 유발할 수 있다.
① ㄱ
② ㄷ
③ ㄱ, ㄴ
④ ㄴ, ㄷ
⑤ ㄱ, 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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