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해설
2013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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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논지를 강화하는 진술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인간의 의식을 이해하려면 인간이 세계 속에서 세계에
반응하며 삶을 영위하는 방식을 살펴보아야 한다.
의식을
이해하려면 이처럼 뇌보다 더 큰 체계의 수준에서 고찰할
필요가 있다.
의식은 뇌 안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변의 세계와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동안 만들어
진다.
즉 의식은 뇌와 몸과 외부 세계의 상호작용을 요구
한다.
의식은 그렇게 환경의 맥락 안에 있는 동물의 활동
으로 이루어진 산물이다.
의식의 주체는 뇌가 아니다.
달리
말하자면, 당신은 당신의 뇌가 아니다.
뇌는 당신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뇌가 필요하다는 것, 뇌의 특성이
의식의 면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의식이 있으려면 뇌만으로는 안 된다.
만일 의식이 뇌 안에서 생겨나는 것이라면, 실험용 접시나
플라스틱 통 속에 의식을 가진 뇌를 담는 일이 최소한
원리적으로 가능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터무니없는
생각이다.
만약 통에 담긴 뇌가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그 통은 뇌에 대사활동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장치와 더불어 노폐물을 배출하는 장치를 갖추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몸이 하는 것처럼 뇌로 보내는 자극을
통제할 수 있으려면 그 통은 아주 세련되고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사고실험의 세부사항들을 충분히
생각해 본다면, 그런 통은 살아있는 몸과 비슷한 어떤 것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결국 우리는 의식의
자리가 생리적인 뇌의 범위를 넘어서까지 펼쳐져 있다는
것과 우리처럼 몸을 갖고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살아가는 동물에게만 의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보 기>
ㄱ. 통 속의 뇌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더라도 외부 세계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면 인간의 의식이
나타나지 않는다.
ㄴ. 뇌 영상을 통해 뇌의 각 부분이 활성화되는 양상을
관찰함으로써 어떤 종류의 인지작용이 진행되고 있는지
추정할 수 있다.
ㄷ. 뇌를 다른 몸에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하더라도 이식된
뇌가 이식 전과 동일한 의식을 가지고 작동하지는
않는다.
ㄹ. 어떤 사람이 지닌 의식의 특성을 이해하려 할 때 그
사람의 신체 구조를 살피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ㄹ
④ ㄱ, ㄷ, ㄹ
⑤ ㄴ,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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