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해설
2022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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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화에 대한 분석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소크라테스: 어떤 대상에 대해서 우리는 그것을 알거나 알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 아니겠나? 그렇다면 판단을
하는 사람은 아는 것에 대해 판단하거나 아니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판단하는 게 필연적이겠지?
테아이테토스: 필연적입니다.
소크라테스: 그리고 어떤 대상을 알면서 동시에 알지 못한다거나,
알지 못하면서 동시에 안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네.
테아이테토스: 그렇습니다.
소크라테스: 그럼 거짓된 판단을 하는 자가 판단의 대상을 알고
있는 경우라면, 그는 자기가 아는 것을 그것 자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아는 다른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그래서 그는 양쪽 다 알면서도
다시금 양쪽 다를 모르는 것인가?
테아이테토스: 그건 불가능합니다.
소크라테스: 만일 거짓된 판단을 하는 자가 판단의 대상을 알지
못하는 경우라면, 그는 자기가 알지 못하는 것을
자기가 알지 못하는 다른 어떤 것이라고 여기는
것인가? 그래서 자네와 나를 알지 못하는 자가
'소크라테스는 테아이테토스다' 또는 '테아이테토스는
소크라테스다'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는 일이 있을 수
있는가?
테아이테토스: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소크라테스: 아무렴, 자기가 아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경우는 없으며, 또한 알지 못하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확실히 없네. 그러니 어떻게
거짓된 판단을 할 수 있겠는가? 왜냐하면 우리는
대상에 대해 알든가 아니면 알지 못하든가 할 뿐인데
이들 경우에 거짓된 판단을 하는 것은 결코 가능해
보이지 않으니까.
<보 기>
ㄱ.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a만 알고 b를 모르더라도 'a는 b이다'
라는 참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ㄴ.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a와 b를 둘 다 모르는 경우 'a는 b이다'
라는 거짓된 판단도 할 수 없다.
ㄷ. a와 b를 둘 다 알면서 'a는 b이다'라는 거짓 판단을 내리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면, 소크라테스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는다.
① ㄱ ② ㄷ ③ ㄱ, ㄴ
④ ㄴ, ㄷ ⑤ ㄱ, 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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