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해설
2005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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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진술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사고 현장을 면밀히 조사했지만 운전자가 도로변의 가로수를 들이받기 전 급브레이크를 밟았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설사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더라도 어제 저녁 내내 퍼부었던 비 때문에 아마도 도로에 자국은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증인들은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사고 두 시간 전쯤 저녁 식사를 하면서 맥주를 겨우 반 잔 정도 마셨을 뿐이라고 증언했습니다.
반 잔이면 100㎖ 정도고, 맥주의 알콜 농도는 5% 정도니까 음주 운전의 경우로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른 증언에 따르면, 운전자가 동승했던 남편과 심한 말다툼을 했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운전 중의 격한 말다툼은 운전자의 주의력을 뚜렷이 저하시켜 사고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속칭 '해골커브'로 알려진 사고 장소는 한 해에도 수십 건의 사고가 일어날 만큼 커브가 급하고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하기도 어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미심쩍은 사항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운전자의 지갑 속에서 마치 유서 같은 내용의 메모가 발견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아주 노련한 운전자였다는 점입니다.
<보 기>
ㄱ. 만일 어제 저녁에 비가 오지 않았다면 급브레이크 자국을 발견했을 것이다.
ㄴ. 사고 통계는 '해골커브'에서 운전자들의 주의력이 뚜렷이 저하된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ㄷ. 만일 증인들의 증언이 정확하다면 음주는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ㄹ. 차량이 커브길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이 사고로 적어도 두 사람이 사망했다.
ㅁ. 운전자 부부의 말다툼이 사고 원인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다.
① ㄱ ② ㄱ, ㄴ
③ ㄴ, ㄹ ④ ㄱ, ㄴ, ㄹ
⑤ ㄷ, ㄹ,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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