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해설
2021년 LEET 추리논증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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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논쟁에 대한 평가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갑: 단순히 참인 믿음은 지식이 아니다.
참인 믿음이 지식이
되려면 정당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 예술작품에서 얻게
되는 믿음은 그것이 설령 참일 수 있다고 해도, 결코 정당화
되지 못한다.
가령 디킨스의 사실주의 소설『황량한 집』은
19세기 영국의 유산 소송과정을 정확하게 묘사한다.
그러나
우리가『황량한 집』을 읽는 것만으로는 그러한 묘사의
정확성에 대한 증거를 얻을 수 없다.
을: 갑의 말대로라면 백과사전도『황량한 집』과 다를 바 없다.
백과사전을 읽는 것만으로는 거기서 얻은 정보가 정확하다고
믿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갑: 그렇지 않다.
백과사전의 경우에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그 정확성을 확인받는 절차, 이른바 '제도적 보증'이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황량한 집』의 경우에는 그 누구도 작품에서
드러날 수 있는 작가의 주장을 확인할 필요가 없다.
을: ㉡ 출판 관행으로서 제도적 보증은 저자 또는 내용 확인
절차가 이루어졌다는 것만을 보여줄 뿐 그 확인이 성공적
임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백과사전을 읽어보기
만 해서는 그런 확인 절차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다.
<보 기>
ㄱ. 사실주의 소설은 어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
증거적 효력이 있는 확인을 거쳐 작성된다는 점은 ㉠을 약화
한다.
ㄴ.『히틀러 일기』가 히틀러가 쓴 자서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날조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사실은 ㉡을 약화한다.
ㄷ. 백과사전에서 정보를 찾는 독자와 달리,『황량한 집』의 독자는
작품에서 드러난 내용을 믿어야 할 이유를 주로 개인적 경험
에서 찾는다는 점은 갑의 견해를 강화한다.
① ㄴ ② ㄷ ③ ㄱ, ㄴ
④ ㄱ, ㄷ ⑤ ㄱ, ㄴ, ㄷ
2021년 LEET 추리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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