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설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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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 나타난 주인의 주장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손님 : 선비는 이 세상에 태어나 경세제민(經世濟民)에
뜻을 두지 않은 이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선비들의 뜻과 행동이 모두 같아야 할 것인데, 어
떤 사람은 세상에 나아가 세상을 선하게 하고[兼
善] 어떤 사람은 물러나 자기 수양에만 머무는[自
守]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주인 : 선비가 물러나 자수(自守)하는 것이 어찌 그 본심
이겠습니까? 오로지 때를 만남과 만나지 못함이
있을 따름입니다.
관직에 나아가 겸선(兼善)을 하
는 자는 그 품류(品類)에 세 부류가 있습니다.
첫
째, 자신에게 배어있는 덕(德)을 남에게 이르도록
함으로써 자기 임금으로 하여금 요순(堯舜)과 같
은 임금이 되게 하고 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요순
시대의 백성과 같이 되게 하여, 임금을 섬기는 데
나 자기의 몸을 가지는 데나 한결같이 정도(正道)
로만 하는 사람은 대신(大臣)입니다.
둘째, 오로지
나라만을 근심하고 자신은 돌보지 않으며, 임금을
높이고 백성을 보호할 수만 있다면 쉬움과 어려움
을 가리지 않고 정성을 다해 행하고, 비록 바른
도리에는 다소간의 넘나듦이 있더라도 나라를 잘
다스려 사직(社稷)을 편안하게 하는 사람은 충신
(忠臣)입니다.
셋째, 그 지위에 있을 때에는 그 직
분을 지킬 것을 생각하고, 임무를 받았을 때에는
그 능력을 발휘하기를 생각하나, 그 자질이 나라
를 잘 다스리기에는 부족하고 재간(才幹)이 한 관
직을 감당할 만한 사람은 간신(幹臣)입니다.
① 선비의 본분은 개인 수양이 아니라 세상을 구제하는 것이다.
② 충신(忠臣)과 간신(幹臣)은 나라를 경영하는 능력에 차이가
있다.
③ 대신(大臣)과 충신(忠臣)의 차이는 바른 도리를 항상 행하는
가에 달려 있다.
④ 대신(大臣)은 자신의 덕을 다른 사람에게 확장함으로써 세상
을 선하게 한다.
⑤ 간신(幹臣)들이 나라를 경영할 때 선비들은 겸선의 뜻을 버
리고 자수의 길을 택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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