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해설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3 해설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다음 글에서 언급된 학자들의 견해를 잘못 서술한 것은?
첨성대는 일본인 천문학자 와다(和田)에 의해 처음으로 학계에 소개되었다.
와다는 첨성대가 현존하는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라고 평가했다.
홍이섭도 와다의 견해를 수용하여 첨성대가 가진 천문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첨성대 정상부에 천문 관측을 위한 기기가 설치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김용운은 백제, 고구려나 중국, 일본에 같은 모양의 천문대가 없고 『삼국사기』선덕여왕대에 천문 관측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첨성대를 천문대로 볼 수 없다고 했다.
대신 그는 첨성대가 신라 과학의 기념비적 상징물이며, 그 구조가 『주비산경(周牌算經)』에서 얻은 천문 지식을 표현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상원하방(上圓下方)의 형태는 음양 사상과 관계 있으며, 돌의 수 366개는 1년의 날수를, 28단은 28수(宿)를 의미한다고 풀이했다.
이용범은 이러한 설을 부정하고 첨성대는 과학보다 신앙 면에서 다루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았다.
그는 그 이유로 첨성대의 형태가 불교의 우주관인 수미산을 연상시킨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 평양 첨성대와 강화 참성단이 초성대(醮星臺) 또는 제단이었던 것처럼 첨성대에서 성제(星祭) 같은 것이 행해졌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며, 그 정상부에는 종교적인 상징물이 안치되어 있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하였다.
김용운과 이용범이 공통적으로 첨성대가 실제 관측에 사용되기에 부적당하다고 본 반면, 남천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첨성대는 제단으로는 불편하고 부적당할 뿐 아니라 그 건조 양식도 『주비산경』과는 무관하며, 도형이나 수치를 임의로 해석하는 것도 위험천만한 일이다.
결국 남천우는 첨성대가 실제 천체 관측을 목적으로 축조된 실용적 성격의 상설 관측대라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첨성대는 관측 시설로는 너무 조잡하고 오르내리기에도 불편하다.
첨성대와 같이 구조역학적으로 극히 우수한 축조물을 쌓은 건축 기술로 그렇게 조잡하고 불편한 관측소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첨성대가 규표(圭表)※로서의 기능이 있을 것이라는 필자의 생각은 여기서 출발한다.
필자는 첨성대는 태양 광선에 의하여 생기는 그림자를 측정하여 태양 고도를 알고, 그로부터 춘추분점과 동하지점 및 시각을 결정하는 데 쓰인 측경대(側景臺)였다고 본다.
이 경우 첨성대가 중국 하남성에 있는 당대(唐代)의 주공측경대(周公側景臺)와 구조상 비슷하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 규표(圭表): 옛날 천체 관측기구의 하나
① 이용범은 첨성대를 과학 이외의 영역과 결부시킨다.
② 홍이섭과 남천우는 첨성대의 용도를 천문 관측이라고 보았다.
③ 필자는 첨성대의 건축 구조를 자기 주장의 근거로 삼고 있다.
④ 김용운과 이용범은 첨성대가 천문 지식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다.
⑤ 남천우는 첨성대에서 발견되는 도형과 숫자의 자의적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다.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