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해설
2006년 5급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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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내용과 가장 잘 부합하는 주장은?
그라노베터는 누구에게나 폭동 참가에 대한 '경계값'이 있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 이유 없이 폭동을 시작하지는 않겠지만, 정황상 옳다고 판단되거나 발을 빼기 힘든 상황이 되면 폭동에 가세할 지도 모른다.
한 술집에 손님이 100명 있다고 할 때, 어떤 사람은 물건을 집어던지는 사람이 10명쯤 되면 팔을 걷어붙이고 끼어드는 반면, 어떤 사람은 60명은 되어야 군중 속으로 합류할 것이다.
경계값은 그 사람의 성격, 처벌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정도 등에 달려있다.
합세한 사람이 몇 명이냐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폭동에 끼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드물게는 앞장서서 폭동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그라노베터에 따르면 누구나 일정한 경계값을 지니고 있는데, 이 값은 "어떤 행동으로 인한 기대이익이 기대비용을 넘어서는 지점"이다.
경계값은 사람마다 다르다.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경계값이 집단행동의 복잡성과 예측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점이다.
이 점을 살펴보기 위해 경계값이 0에서 99까지 전부 제각각인 100명의 사람이 술집에 모여 있다고 가정해 보자. 어떤 사람은 경계값이 0이고, 또 다른 사람은 1,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2, 이런 식이다.
이 경우 대규모 폭동의 발발은 필연적이다.
경계값이 0인 '과격분자'가 시작하면 경계값이 1인 사람이 합세하고, 경계값이 2, 3, 4인 사람들이 차례로 폭동에 가담하게 된다.
그 결과 경계값이 대단히 높은 사람까지도 폭동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경계값이 1인 사람이 2의 경계값을 가졌더라면, 맨 처음 사람이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난동을 부리더라도 나머지 사람들은 옆에 서서 구경만 하거나 어쩌면 경찰을 불렀을지 모른다.
두 번째 고리가 되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연쇄 반응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① 폭동을 일으킨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비교해보면, 두 집단 구성원의 경계값의 합은 매우 다르다.
② 집단 속에 경계값 0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경우, 집단 전체가 폭동에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③ 한 집단의 평균 경계값은 그 집단 구성원의 행동을 예측하기 위한 유용한 지표이다.
④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폭동이 발발했을 경우, 그 집단 구성원들의 경계값은 전체적으로 매우 낮다.
⑤ 단 한 사람의 사소한 성향 차이에 의해 전체 집단에 파급되는 효과가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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