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해설
2008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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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빈칸 (가), (나)에 포함될 필요가 없는 문장은?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아메리카 정복 시기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잘못 기록하거나 왜곡하여 서술한 오류도 자주 발견된다.
(가)
위의 인용문에는 유럽 사람들이 "라틴아메리카를 탐험하고 정복하였다."고 기술했는데, '라틴아메리카'를 '아메리카'로 정정해야 한다.
이 사건은 영국이 아메리카 북동부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전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1670년 에스빠냐와 영국 간의 협약에 따라 북쪽 지역이 영국의 식민지가 된 이후에야 앵글로아메리카와 라틴아메리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에스빠냐인 정복자 에르난 꼬르떼스가 16세기 중반에 멕시코를 탐험했다는 내용도 오류다.
그는 16세기 중반이 아니라 초반인 1519년에 멕시코의 베라끄루스 지역에 도착했고, 아스떼까 제국의 수도인 떼쉬꼬-떼노츠띠뜰란을 멸망시킨 것은 1521년이었다.
그리고 엘도라도가 '황금으로 가득 찬 도시'라는 뜻이라고 설명한 것도 오류다.
에스빠냐어 El dorado는 직역하자면 '황금으로 도금된 사람' 정도이고, 의역을 하면 아메리카에서 황금을 찾아 벼락부자가 된 '황금의 사나이'란 뜻이다.
이외에도 아메리카 정복에 관해 흔히들 오해하는 내용이 있다.
(나)
우리는 일반적으로 에스빠냐 왕실이 아메리카 정복을 직접 지휘했고 정복자들은 에스빠냐의 정식 군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완전히 착각이다.
아메리카 정복은 민간 사설 무장 집단이 주도했고, 정복자들도 일반 민간인이었다.
① "엘도라도에 대한 호기심과 황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유럽 사람들이 라틴아메리카를 탐험하고 정복하였다."
② "1532년 11월 16일 잉카 제국은 에스빠냐의 피사로가 이끄는 180여명의 군대에 의해 멸망했다."
③ "이후 16세기 중반에 멕시코를 탐험하였던 꼬르떼스가 카카오를 에스빠냐의 귀족과 부유층에 소개하여, 17세기 중반에는 유럽 전역에 퍼졌다."
④ "꼬르떼스는 이 도시를 철저하게 파괴하여 폐허로 만들고, 그 위에 '새로운 에스빠냐'라고 불리는 멕시코시티를 건설하였다."
⑤ "엘도라도는 에스빠냐어로 '황금으로 가득 찬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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