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해설
2017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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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 대한 추론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우리나라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유행한 AI는 2003년부터 4차례에 걸쳐 유행한 H5N1형, 2014년 H5N8형, 그리고 올해 유행중인 H5N6형이다.
이들 모두는 H5 계열의 고병원성 AI다.
AI는 사람을 감염시키는 독감바이러스든 이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 B, C형으로 나뉜다.
B형은 사람, 물개, 족제비를 감염시키고, C형은 사람, 개, 돼지를 감염시킨다.
B형, C형은 유행이 흔하지 않고 유행을 하더라도 심각하지 않다.
지난 6차례에 걸쳐 유행했던 모든 AI가 A형이고 사람에게서도 신종플루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던 것 역시 A형이다.
H5N6 등 이름에 붙여지는 H는 헤마글루티닌의 첫 글자인데 모두 18가지 유형이 있다.
N은 뉴라미니다제의 첫 글자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11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H와 N은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인데 이들의 조합에 따라 바이러스 종류가 결정되고 병원성도 달라진다.
간단한 조합만으로도 존재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198종이나 되지만, 특히 H5 계열은 가능한 조합에서도 병원성에 있어서는 단연 으뜸이다.
2003년도에 처음으로 확인된 H5N1은 매우 심각한 병원성을 보이는 유형으로 유명하다.
사람 감염에서 60%의 치사율을 보인 이 AI는 사실 인류를 멸종시킬 최대 위협요인 중 하나로 간주된 적도 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H5N6도 중국에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17명을 감염시켜 10명을 사망시킨 바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이후 지금까지 6차례의 AI 유행에서도 이들 AI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
이들 H5 계열 AI는 모두 감염된 조류에게서 병증을 유발한다.
중국에서의 사람 감염 사례에서도 사망을 포함해 심각한 병증을 보인다.
그런데 지난 2013년 초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병한 H7N9형 AI는 조류에게서는 전혀 병원성이 없는데 사람을 감염시키면 비로소 극심한 병증을 일으킨다.
그러니 병증만 놓고 보면 H7N9는 조류에서는 스텔스 기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유형은 H5형보다 사람에게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병증이 나타나지 않으니 감염된 조류가 먼 거리를 이동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고, 모르고 접촉해 사람이 감염되기도 쉽다.
더 심각한 것은 예방적 조치가 어렵다는 점이다.
사람 관점에서만 보자면 현존하는 AI 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H7N9형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H7N9형은 사람 감염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른다.
때문에 H7N9형은 WHO를 포함한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모니터링 대상이 되고 있다.
<보 기>
ㄱ. 사람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A, B, C형 모두를 의심해 볼 수 있다.
ㄴ. 질병을 일으키는 능력은 H5 계열이 가장 크고, 조류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H7 계열이다.
ㄷ. 현재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은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므로 이전에 유행한 조류독감에 비하여 위험성이 낮다.
ㄹ. H7N9는 치사율이 가장 높은 AI는 아니나 평상시에도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ㄷ, ㄹ
⑤ ㄱ, ㄴ,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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