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해설
2017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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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는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은 우주기술, 특히 로켓기술로 눈을 돌리게 됐다.
소련과 미국이 치열하게 우주개발 경쟁을 하는 사이에 1957년 10월, 소련이 먼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해 우주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큰 충격을 받은 미국은 그로부터 20일 후 인공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1958년 1월 미국은 드디어 익스플로러 1호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이 첫 인공위성 발사에 급급한 사이 소련은 1957년 11월 스푸트니크 2호에 '라이카'라는 개를 탑승시켜 동물의 첫 우주비행을 성공시켰다.
생물이 우주비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소련은 그 후 1961년 4월 보스토크 1호에 인류 최초로 사람을 태워 우주비행을 성공시켰다.
소련은 최초 인공위성 발사뿐만 아니라 최초 유인 우주비행까지 성공해 미국과의 우주개발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었다.
이에 맞서 미국은 항공우주국(NASA)을 설립(1958년 10월)하며 우주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속되는 경쟁 가운데 소련과 미국의 다음 경쟁목표는 달이었다.
두 나라는 달을 향해 수많은 탐사선 발사를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딛으며 달 착륙 경쟁에서는 미국이 승리했다.
소련과 미국이 우주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사이 여러 나라가 우주개발에 참여해 그 뒤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보스토크 1호는 사람이 탑승해 지구로 돌아오는 귀환캡슐과 캡슐을 이동시키는 기계선으로 이뤄졌다.
1961년 4월 소련에서 발사된 보스토크 1호는 태평양을 지나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상공을 통과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소련에 착륙했다.
지구를 한 바퀴 돈 가가린은 아프리카 상공에서 보스토크 1호의 역추진 로켓을 점화해 우주선 속도를 줄이고 귀환캡슐과 기계선을 분리했다.
귀환캡슐이 지상에 도착할 무렵 우주비행사는 캡슐에서 탈출해 낙하산을 펼쳐 지상에 착륙했다.
실제 보스토크 1호는 캡슐과 기계선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처음에 완벽히 분리되지 않아 불안정했지만 얼마 후 다시 완벽하게 분리됐다.
그로 인해 처음 예상했던 지점과는 조금 떨어진 곳이었지만 가가린이 무사히 착륙하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스토크 1호의 성공은 일차적으로 인간이 무중력 환경과 초고속 비행 환경을 포함한 우주환경에서 견딜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 계속된 유인 우주비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더 나아가 인류의 시야를 더 넓은 우주로 향하게 했고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 경쟁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우주산업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보 기>
ㄱ.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에 충격을 받은 미국은 항공우주국을 설립한 뒤 최초의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ㄴ. 최초 인공위성 발사와 최초 유인 우주비행은 소련이 앞섰지만, 인류 최초의 달 착륙 경쟁은 미국이 앞섰다.
ㄷ. 보스토크 1호의 귀환캡슐과 기계선을 분리시키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최초의 예상지점과는 다른 곳에서 착륙이 이루어졌다.
ㄹ.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지구를 한 바퀴 돈 후 가가린은 낙하산을 펼쳐 아프리카에 착륙하였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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