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해설
2019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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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 대한 추론으로 옳은 것은?
인공강우는 구름을 이루는 작은 수증기 입자들이 서로 잘 뭉쳐 물방울로 떨어지도록 구름씨(응결핵)를 뿌려주는 것을 말한다.
자연적으로는 작은 얼음 결정이 구름씨 역할을 하는데 인공강우의 경우 항공기로 구름에 요오드화은(AgI)이나 드라이아이스(CO₂) 입자를 살포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문제는 인공강우를 내리려면 비를 내릴 수 있을 정도의 수분을 가진 구름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는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가 대기가 정체될 때 오염물질이 쌓이면서 발생하는데, 이런 고기압 상태에서는 구름이 없고 날씨가 맑다.
이와 같이 구름이 없으면 아무리 많은 구름씨를 뿌려줘도 비를 내릴 수 없다.
구름이 있다 해도 인공강우로 내릴 수 있는 비의 양은 시간당 0.1~1㎜에 불과하다.
미세먼지를 쓸어내리기에는 부족한 양이다.
기존에도 국립기상과학원은 가뭄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인공강우 실험을 해왔는데 9차례의 시도 중 4차례 비를 만드는 데 성공하긴 했지만 비의 양이 매우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공강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은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일 뿐이다.
A 교수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근본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비가 온 뒤 잠깐 깨끗해질 순 있어도 곧 미세먼지는 다시 생성될 것"이라며 "인공강우 실험은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인공강우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자연적으로는 구름이 이동하면서 비를 내리는데 특정 지역에서 구름의 수분을 인위적으로 다 써버리면 다른 지역에 비가 덜 내리게 된다.
또 대기 질 개선을 위해 대량으로 요오드화은을 살포할 경우 떨어진 비가 토양을 오염시키거나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국립기상과학원 관계자는 "해외에서 인공강우의 주목적은 비를 내릴 수 있는 구름이 있을 때 강우량을 늘리는 데 있다."라고 설명했다.
A 교수는 "주류 과학계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가뭄 해소를 위해 인공강우 연구를 해왔지만 그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결론을 내렸다."라며 "마치 인공강우가 미세먼지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① 최초의 인공강우 실험은 항공기로 구름에 요오드화은(AgI)이나
드라이아이스(CO₂) 입자를 살포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②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③ 국립기상과학원의 인공강우 실험이 성공하였을 때 내린 비의 양
은 0.1~1㎜ 정도였을 것이다.
④ 인공강우를 위하여 드라이아이스를 대량으로 살포할 경우 토양
이 오염될 수 있다.
⑤ 주류 과학계에서는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장기간 인공강우 연구
를 해왔으나, 효과가 미미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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