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해설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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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번호 선택
다음 논증을 타당하게 만들기 위해 보충해야 하는 전제는?
종교는 초월적인 신을 믿고, 이를 통해 자신의 유한성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동물들이 종교적인 행위나 종교적 의식의 결과로 유적을 남긴 경우는 없다.
인간이 동물들과 달리 종교를 갖게 된 이유는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자의식을 갖기 때문이다.
자의식이란 자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의식이다.
그리고 오직 자의식을 가진 존재만이 자기 자신을 객체화 혹은 대상화할 수 있다.
자신을 객체화 혹은 대상화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면,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나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 수 없다.
다시 말해서 오직 인간만이 죽는다는 것을 안다.
즉 오직 인간만이 자신의 한계, 유한성을 인식하는 존재라는 뜻이다.
동물에게는 이러한 인지능력이 없다.
동물은 죽을 때가 되면 직감할 뿐이다.
그래서 닭장 속에서 닭을 매일 한 마리씩 꺼내다 삼계탕을 해먹어도 다른 닭들은 아무 공포도 느끼지 못한다.
자기 자신을 객체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의 유한성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초월적인 신을 믿고, 종교를 갖게 된 것이다.
① 자신의 유한성을 깨닫지 못하는 존재는 종교를 가질 수 없다.
② 자신의 유한성을 인식하는 존재는 유한성을 극복하기를 원한다.
③ 인간이 유한한 이유는 영원히 살지 못하고 언젠가는 죽기 때문이다.
④ 동물들은 자신들을 객체화 혹은 대상화할 수 없다.
⑤ 동물이 자신의 죽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자의식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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