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해설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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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것은?
고고학 연구자들이 취하고 있는 하나의 공통된 가정은 고기 획득을 위한 노력이 인류 진화의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사람-동물 관계의 진화가 어떤 맥락이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대인에 이르는 인류 진화의 주요한 측면을 간략히 살필 필요가 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치아에 남아 있는 긁힌 흔적을 분석한 워커는 이들이 주로 과일에 의존하여 살았다고 결론 내렸다.
그런가 하면, 브레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여러 동굴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유해와 함께 발견된 동물 뼈를 연구하였다.
대형 육식동물은 뼈에 특징적인 씹은 흔적을 남기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이 동굴들은 원래 육식동물의 소굴이었으며, 그 속에 쌓인 동물과 고인류 뼈는 대형 육식동물이 잡아먹고 버린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트란스발에 있는 스터크폰테인(Sterkfontein)과 스와트크란스(Swartkrans) 두 동굴 유적에서 발견된 많은 고인류와 영양 뼈에는 이빨 흔적을 비롯해 동물이 씹었음을 말해주는 흔적이 잘 남아 있다.
브레인은 이 유적들에서 인류가 동물들보다 점차 우위를 차지해나감을 시사해주는 흥미로운 결론을 도출하였다.
그는 스터크폰테인에서 제4층 및 그 위로 50~100만년 정도 뒤에 쌓인 제5층 사이에 중요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제4층에서 발견된 영양은 거의 모두 아직 다 자라지 않은 개체로 구성되어 있어 아마도 잡아먹었을 것임을 말해준다.
또한 제4층에는 동물 이외에도 사지가 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 위 제5층에서는 어린 개체의 비중이 훨씬 낮고, 무게도 아주 다양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층에서는 최소한 한 점의 뼈에 날카로운 날을 가진 도구로 만들어진 것이 틀림없는 자른 흔적이 보이고 있다.
유적에서 발견되는 동물을 실제로 잡은 것이 고인류인지 아닌지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몇몇 연구자는 죽어있는 동물 사체에 무슨 일이 어떻게 가해졌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었다.
워커 등의 연구자는 쿠비포라 유적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160만 년 전의 호모 에렉투스의 뼈 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뼈에서는 비타민 A가 너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었을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질환인 비타민과다증의 징후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특히 식육동물의 간을 과다하게 먹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병이다.
킬리와 토스 두 연구자도 쿠비포라에서 발견된 약 150만 년 전의 석기 사용흔을 조사하였다.
두 사람의 견해로는 석기에 남겨진 사용흔이 고기 및 기타 재료를 실험적으로 잘랐을 때 만들어진 것과 유사하다고 한다.
① 브레인에 의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동굴에서 발견된 동물 뼈에는 당시 육식동물의 흔적이 남아있다.
② 아프리카에서 주로 과일을 먹고 살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사냥꾼이 아니라 대형 육식동물의 사냥감이었다.
③ 스터크폰테인에서 발견된 고인류의 뼈에서는 비타민과다증의 징후가 발견되었다.
④ 스터크폰테인 유적의 제4층에서는 육식 동물에 의해 잡아먹힌 동물의 뼈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⑤ 주로 과일에 의존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식단은 호모 에렉투스 단계에 들어와 고기가 포함된 잡식성 식단으로 변화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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