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해설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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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것은?
정신분석은 프로이트가 시작한 정신과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쉽게 말하면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정신분석가가 환자와 대화를 통하여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것을 환자에게 알려주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정신분석에는 크게 두 가지 가정이 있다.
첫째는 한 사람이 현재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과거에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행동, 사고, 감정 등을 연결시킬 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의식'으로는 잘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무의식'으로는 설명하기 쉽다는 것이다.
의식은 빙산의 일각처럼 드러난 부분일 뿐이며, 무의식이 훨씬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가 과거와 관련이 있다는 확신이 들면 분석가는 환자가 생각나거나 느끼는 것을 자유롭게 얘기하도록 하여 그의 무의식을 탐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무의식의 내용이 보통은 가볍고 편하지 않기 때문에 분석 도중에도 환자는 '저항'하며 자신의 무의식을 마주하지 않으려 한다.
환자는 저항하면서 옛 것 또는 정신질환 속에 안주하려 하기 때문에 치료를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해 나가야 한다.
환자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무의식적 소망'을 이룰 수 없을 경우, 그 소망의 대상을 다른 것으로 바꾸기도 하는데 이를 '전이'라고 한다.
정신분석은 이것들을 찾아내고, 무의식이 아닌 의식에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인정하고, 포기해야 할 것을 받아들이게 하는 과정이다.
정신분석은 사회가 강요하는 의무나 가치보다는 자신의 내면에 충실하기를 권하는데, 이로 인해 이 이론이 전개될 당시 보수적인 사회계층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도 했다.
정신분석을 통해 무의식을 다 알게 되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깨달음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으며 때로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다.
다만 분석가는 환자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즉, 환자가 자신을 인정하고 인생의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아의 힘을 길러주고자 한다.
① 정신분석의 가정에 따르면 한 사람의 현재 행동은 과거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며, 이는 무의식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② 정신분석은 환자들이 자신의 무의식에서 무의식적 소망을 인정하고 포기해야 할 것을 받아들이게 하는 과정이다.
③ 정신분석이 이론 전개 당시 모든 계층의 환영을 받은 것은 아니다.
④ 자신의 무의식을 다 알게 된다고 해서 곧바로 문제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다.
⑤ 환자가 자신의 무의식을 마주하려 하지 않을 경우 정신분석 치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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