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해설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30 해설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다음 글의 내용 전개상 문단 배열이 가장 적절한 것은?
(가) 1910년 이후 식민지 조선에 남은 유교는 개인의 생활과
가족관계 및 비정치적 영역의 사회관계를 매개하는 사
고·윤리·관습이 그 잔여량의 대부분을 이루는 것이었
다.
중국의 경우는 이와 달리 신해혁명의 결과적인 피탈
과 정치·사회적 보수 회귀 과정에서 유교의 봉건적 지배
이데올로기가 완강히 버티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서는 위
안스카이의 제제(帝制) 수립 책략 따위와 긴밀하게 호응
하는 존공(尊孔) 운동 및 공교(孔敎) 국교론(國敎論)으로
까지 반동적 이념 기능을 담당하였다.
(나) 그러한 면모 가운데 가장 중대한 것은 그들이 처하였던
각각의 정치상황에서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광수는
국권 상실과 3·1운동 사이 즉 식민지 시대 초기 국면에
놓여 있었던데 비해 진독수는 신해혁명과 5·4운동 사이에
전개된 '암흑과의 투쟁' 시대에 발 딛고 있었다.
이 시간
동안 두 나라에서 전개된 고통과 모색의 귀결이 1919년의
거국적 대폭발이라는 사실은 외형상 닮았지만, 그 하나는
식민지 해방투쟁이었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형태의 전제
권력 체제를 타도하려는 반복벽(反復辟)·반제제(反帝制)
투쟁이었다.
(다) 이러한 공통성과 근접성은 그들 사이의 크고 작은 차이와
더불어 검토되지 않으면 안 된다.
개인적 생활사와 성격의
범주에 속하는 낙차(落差)는 일단 접어둔다 하더라도, 그들
각자가 처한 시대 상황과 정치·사회·문화적 제 조건의
역학 관계에 적지 않은 상위(相違)가 있었으며, 이는 곧 이
념의 구조와 성격에 직접적 연관을 맺는 것이기 때문이다.
(라) 유교적 관습·가치규범·제도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새로
운 문학에의 이념을 긴밀하게 엮어낸 점에서 1910년대의
이광수와 진독수 사이에는 기본적인 공통점이 있다.
1919
년의 3·1운동과 5·4운동으로 민족적 에너지의 대폭발이
나타나기 전 단계에서 구문화(舊文化)에 대해 가장 전투
적인 논객으로 활약하면서 당대의 새로운 이념 동향을 이
끄는 데 기여한 점도 적지 않게 흡사하다.
두 사람 모두
일본에서 유학한 적이 있고 서구 근대문명의 진보성에 거
의 전폭적인 긍정의 자세를 지녔었다는 사실도 당대에 흔
한 일이기는 하지만 지적해 두어야 할 것이다.
(마) 또 하나 중요한 사항은 당시의 국면에서 두 나라의 유교
이념·제도·윤리가 처했던 지위와 역할의 차이이다.
1910년대의 식민지 조선에서 유교는 더 이상 공적인 권위
나 제도적 지배력을 가지는 사상체계가 아니었다.
공맹정
주(孔孟程朱)와 의리(義理)·인의(仁義)를 영원한 가치로
숭앙하며 중세 체제의 상층부를 장악했던 세력이 국권 수
호를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지불했다면 사정이 달랐겠지
만, 나라가 망하고 그들은 살아남음으로써 정치·사회적
제도 원리로서의 유교는 죽었다.
① (가) – (라) – (나) – (다) – (마)
② (가) – (라) – (다) – (나) – (마)
③ (라) – (나) – (다) – (마) – (가)
④ (라) – (다) – (나) – (가) – (마)
⑤ (라) – (다) – (나) – (마) – (가)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16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