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해설
2022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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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알 수 있는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우주 공간에는 별의 재료인 가스와 먼지가 거대한 덩어리로 군데군데 모여 있다.
이들은 서로 간의 인력에 의해 점점 모이면서 커지게 되는데, 이것이 일정한 크기 이상이 되면 내부 온도가 높아지고 핵반응을 일으켜 별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별들은 엄청난 열에너지와 강렬한 빛을 내는 가스 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
빛은 전자기파라고 하는 파동으로 파장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게 된다.
붉은색은 파장이 길고, 푸른색은 파장이 짧다.
물체에서 나오는 빛은 물질의 구성 성분이나 온도와 연관이 있다.
불꽃색으로 금속 원소를 구분하는 것은 물질에 따라 다른 파장의 빛이 나오는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별에서 방출된 빛은 대기층을 지나는 동안 여러 가지 원소에 흡수되는데, 지구의 실험실에서도 이와 동일한 흡수선이 나타나기 때문에 별의 구성 원소를 밝혀내는 데 스펙트럼이 중요하게 이용된다.
헬륨(He)이 태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헬리오스(helios)에서 따온 것도 바로 지구에서는 아직 헬륨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태양의 스펙트럼 관측을 통해 먼저 알려졌기 때문이다.
쇠를 가열하면 처음에는 아무런 빛도 방출하지 않다가 온도가 높아지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하얀색으로 환하게 빛을 낸다.
이와 같이 물체는 온도에 따라 다른 색의 빛을 방출하는데, 이는 별도 마찬가지다.
표면 온도가 3,000K 정도인 별은 붉은빛을 띠고, 약 6,000K에서는 태양처럼 노란색 빛을 방출하며, 8,000K 이상에서는 하얗게 빛나고, 30,000K를 넘으면 푸른빛을 낸다.
따라서 별의 스펙트럼형을 조사해 보면 별의 화학적 성분과 온도를 알 수 있게 된다.
1872년 헨리 드레이퍼가 최초로 별의 스펙트럼 사진을 찍어 천문학 연구에 도입한 이후, 피커링은 캐넌과 리비트 등 다른 천문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별의 스펙트럼을 활용한 HD 항성 목록을 만들었다.
HD 항성 목록은 별을 온도에 따라 O, B, A, F, G, K, M 순으로 구분하고, 이를 다시 0~9까지 세분화한 것이다.
이러한 구분에 따르면 표면 온도가 약 6,000K인 태양은 G2형에, 10,000K인 시리우스는 A0형에 속한다.
HD 항성 목록이 표면 온도만 고려했다면 여기에 광도까지 고려한 것이 바로 H-R도이다.
H-R도는 별의 등급과 온도에 따라 별들을 2차원의 도표 위에 나타낸 것으로, 별들이 진화하는 과정에 따른 물리적 특성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항성 연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표로 덴마크의 헤르츠스프룽과 미국의 러셀에 의해 각각 독자적으로 만들어졌다.
<보 기>
ㄱ. 스펙트럼을 통해 별의 구성 원소와 온도를 알 수 있다.
ㄴ. HD 항성 목록과 H-R도는 별을 구분하는 방식이 동일하다.
ㄷ. 별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과 별의 표면 온도는 비례한다.
ㄹ. HD 항성 목록은 O에서 M으로 갈수록 온도가 낮아진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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