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해설
202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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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960년대 미셸 주베가 발견한 '역설수면'은 신경생물학 역사상 뇌의 신대륙 발견에 못지않은 대사건이었다.
미셸 주베를 중심으로 결성된 학파는 신경해부학과 약학은 물론, 진화생물학과 비교생리학에서도 새로운 연구의 길을 열었다.
정수면이라고 부르는 상태에서는 4단계가 차례로 이어진다.
1단계는 빠르고 폭이 낮은 뇌파를 보인다는 점에서 뇌가 깨어있는 각성상태와 비슷하다.
다만 눈을 감은 각성상태에 수반되는 후두피질의 알파파가 없다는 점만 다를 뿐이다.
2단계는 좀 더 오래 지속되는데 뇌파는 5~7Hz로 리듬이 느려지고 모사방적기계의 굴대처럼 생긴 이상한 파장으로 군데군데 끊긴다.
이것이 빠른 주파수의 수면 방추다.
고립되어 일어나는 큰 뇌파, 케이콤플렉스도 이 단계의 특징이다.
다음은 매우 느리고 폭이 큰 델타파가 수면 방추와 뒤섞여 나타나는 3단계이다.
마지막으로 4단계에서는 혼수상태의 뇌파인 1~3Hz의 느린 뇌파밖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 단계에서 사람은 깨울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깊은 잠에 빠진다.
물 맑은 호수 가장자리에서 발이 닿지 않는 곳까지 나아가듯이 정수면 1단계에서 4단계로 점진적으로 넘어가다가, 또 다른 변환기가 켜진 듯이 갑자기 새로운 상태로 변화한다.
㉠ 그런데 역설적으로, 근육 긴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그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깊게 잠들어 있다.
이러한 상태는 꿈을 꾸는 깊은 수면 동안에 역설적으로 각성과 같은 뇌파가 기록된다는 점에서 역설수면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다만 각성상태에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은 나오지 않고, 역설수면에서의 피질 활성화에 관여하는 메커니즘, 구조, 신경경로는 각성에 관여하는 그것들과는 다르다.
정수면과 그에 이어지는 역설수면 전체는 대략 90분간의 수면주기를 구성한다.
보통 하룻밤 동안에 5번의 주기가 이어지고 밤이 깊어갈수록 정수면은 점점 약해지고 짧아지지만 역설수면은 길어진다.
① 느린 뇌파는 사라지고 빠른 뇌파가 등장하는 것이다.
② 빠른 뇌파와 느린 뇌파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③ 뇌는 꼼짝 않고 잠들어 있지만 근육이 깨어나는 것이다.
④ 1~3Hz의 아주 느린 뇌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⑤ 각성상태에서 나오는 세로토닌, 히스타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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