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해설
202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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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내용과 부합하는 것은?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사회적 책임 혹은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투자의사 결정 시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함께 고려되고 있는 핵심 요소이다.
ESG의 근원적 개념은 지속가능성에 있지만, 유사 개념인 CSR, CSV 및 SDGs와 구분된다.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선한 기업'의 개념이고, CSV는 사회와 기업 경영의 공유가치 창출 개념으로 '현명한 기업'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한편, SDGs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로서 지속가능경영, ESG 경영, 환경 경영의 가장 중심이 되는 글로벌 기준이다.
지속가능성은 1987년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에서 논의하고 정립한 개념으로, 현재와 미래 세대 간의 공평한 활용을 전제로 한 미래 지향적인 개념이다.
ESG는 세대 간 공평성을 전제하지는 않지만,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비재무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지속가능성과 지향점이 같고, 각 경제 주체가 ESG를 잘 추구하면 지속가능성도 제고된다는 면에서 유사한 개념이다.
CSR은 평판 리스크 대응을 위한 기업의 비교적 소극적인 사회적 책임으로 이익과 무관한 사회를 위한 활동이다.
1953년 하워드 보웬은 『기업가의 사회적 책임』에서 CSR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제시하며, 기업가의 사회적 의무를 체계적으로 설명하였다.
주주만이 아닌 종업원, 고객, 거래처,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경영에 반영한 것이다.
시장을 공생의 생태계로 인식하는 자본주의 4.0이 등장하면서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기업들의 성숙한 윤리의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2010년에는 CSR의 세부 실행지침으로 'ISO 26000'이 국제표준으로 개발되었다.
CSV는 CSR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2011년 하버드대 경제학과 마이클 포터 교수가 주창하였고, 기업의 목적인 경제적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공유가치 창출의 경영 전략이다.
경영의 대가 필립 코틀러는 "소비자의 이성에 호소하던 마켓 1.0 시대와 감성·공감에 호소하던 마켓 2.0의 시대에서, 소비자의 영혼에 호소하는 마켓 3.0의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주장하며, CSV 기반 미래 시장의 경영 전략을 제안했다.
CSV는 기업의 핵심역량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된다는 개념으로, 경제성 측면에서 ESG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CSV의 발상은 2015년 발표된 SDGs로 이어졌다.
SDGs는 17개 영역, 169개 실행 목표들이 제시된 지속가능성의 공통 언어라 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비즈니스와 관계없는 인류 공통의 해결 과제로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SG 경영의 선두 기업들은 SDGs의 여러 세부 목표들을 지침서로 활용하여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정량 지표로 관리한다.
또한, ESG 각 항목에 대해 달성할 목표를 숫자로 제시하고 매년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통해 업데이트하고 있다.
① ESG란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비재무적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투자의사 결정 시의 핵심 요소이다.
② CSR은 CSV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이다.
③ SDGs는 17개 영역, 169개 실행 목표로 구성된 기업의 해결과제이다.
④ CSR은 기업이 'ISO 26000'을 기반으로 CSV, ESG에 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⑤ 선한 기업의 개념과 현명한 기업의 개념은 ESG와 유사하지만 구분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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