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해설
2021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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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A~C의 주장에 대한 평가로 적절한 것만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농업혁명 이후부터 대부분의 인간사회는 남자를 여자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부계사회였다.
부계사회는 남자에게 야심차고 공격적으로 행동하라고 가르치고, 여자에게는 순종적으로 행동하라고 가르친다.
남녀를 구분 짓는 경계를 넘는 사람은 예외 없이 처벌하지만,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에게 동등하게 보상하지는 않는다.
남성적이라고 평가받는 속성들은 여성적이라고 평가받는 속성에 비해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고, 여자다움의 이상을 구현한 구성원은 남자다움의 이상을 구현한 구성원에 비해 얻는 것이 더 적다.
그렇다면 왜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 지위를 가지고 높이 평가 받았을까? 이에 대하여 A, B, C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A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힘이 세기 때문에 밭갈기나 추수처럼 힘든 노동이 필요한 업무를 독점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남자는 덕분에 식량생산을 통제할 수 있었고, 이것이 정치적 영향력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B는 남자의 지배가 힘이 아니라 공격성의 결과라고 설명한다.
공격성이 강한 남자들이 전투를 위하여 군대를 조직하고, 그 중에 군 지휘자를 뽑았으며, 군의 지휘권을 가진 남자들이 민간 사회에서도 주인이 된 것이다.
그리고 남자들은 민간 사회에 대한 통제권을 이용해서 더 많은 전쟁을 벌였고, 전쟁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사회에 대한 남자의 통제력도 강해졌다.
C는 남녀가 다른 생존 및 번식 전략을 발전시켰다고 설명한다.
남자들이 가임기 여성을 임신시킬 기회를 놓고 서로 경쟁할 때, 번식에 성공할 확률은 무엇보다도 다른 남자들을 넘어서서 이기는 능력에 달려 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가장 야심차고 공격적이며 경쟁적인 남자의 남성적인 유전자들이 후대에 물려지게 되었다.
반면에 여자들은 아이를 양육하는 기간 동안 식량을 구할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자신과 자녀의 생존을 보장하려면 남자가 내세운 조건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세월이 흐르면서 순종적인 여자의 여성적 유전자가 후대에 전해지게 되었다.
<보 기>
ㄱ. 대부분의 사회에서 남자와 여자가 밭갈기나 추수와 같은 힘든 노동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진행하였다는 사실이 발견될 경우, A의 주장은 약화된다.
ㄴ. 여자가 육체적 노력이 필요 없는 사제, 법률가, 정치인 같은 고위직에서도 대체로 배제되어 왔다는 사실은 B의 주장을 약화한다.
ㄷ. 아이를 양육하는 기간 동안 여자들끼리 협력하여 자신과 자녀의 생존을 성공적으로 보장한 사례가 상당수 발견될 경우, C의 주장은 강화되지 않는다.
① ㄱ
② ㄷ
③ ㄱ, ㄴ
④ ㄱ, ㄷ
⑤ ㄱ, 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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