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해설
201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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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내용 전개상 문단 배열이 가장 적절한 것은?
(가) 논리성을 갖추기 위해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첫째, 표현된 것이 현실 세계에서 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다.
둘째, 표현된 것의 전후 문맥에서 추론의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표현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 표현된 것의 전후 문맥에서 추론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
해 알아 두어야 할 오류의 종류는 매우 많다.
추론이란 미루
어 생각하여 논하는 일을 말하는데, 논리학적으로 표현하면
어떠한 판단을 근거로 삼아 다른 판단을 이끌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때 근거로 삼는 명제를 전제라고 하고 그 명제를
근거로 도출되는 판단을 결론이라 한다.
추론의 오류는 전
제와 결론 사이에 정당한 타당성이 없을 때 생겨난다.
(다) '논리(論理)'란 말이나 글이 성립함을 보여주는 근거나 이치
이다.
생각을 표현하는 말이나 글에서, 내용을 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과정이나 원리가 논리이다.
'논리성'이란 논리
에 맞는 성질을 말한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말도 안 되는
말들도 우리 사회에 참 많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소문도 많고, 옳다고 우기는 주장이 다른 편에서 보면 전혀
그렇지 않으며 공정성과 이성을 결여한 아집도 많다.
즉, '논
리성'을 갖추지 못한 말과 글이 우리 사회에 너무도 많이 떠
돌고 있다.
(라) 표현된 것이 현실 세계에서 참인가 거짓인가 하는 요건을
우리는 '진리조건'이라 한다.
표현된 말이나 글이 논리성을
갖추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제1조건은 그것이 현실 세계에 부
합하는 '참'의 조건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다.
어떤 표현이 있
을 때, 그 내용이 이치에 맞는가를 따지기 위해서는 그 내용
이 현실 세계에서 참인가에 대해 치밀하게 따져야 한다.
예
를 들어 "어머니가 지금 집에 계신다."라는 문장의 참, 거짓
여부는 사실 확인에 의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출마하는 아무개가 지난 번 선거에서 돈을 그렇게
해 먹었대."라는 문장의 참, 거짓 여부는 개인적 능력으로는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그것을 참
이니 거짓이니 판단하면 안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개 "나
쁜 놈이잖아? 또 뽑아주면 안 되겠네."라고 단정해 버린다.
그러나 진위가 판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 판단으로 발전
하는 것은 명백히 추론의 오류를 범한 것이 되므로, 논리성
에 위배되는 것이다.
(마) 예를 들어, "너에게 모처럼 하는 부탁을 거절하다니, 넌 나를
싫어하는구나."라는 문장에는 부탁을 들어주면 자기를 좋아하
는 것이고 안 들어주면 자기를 싫어하는 것이라는 사고방식이
들어 있다.
이것은 좋거나 싫거나 둘 중 하나로 판단해 버리려
는 것으로 상당히 빈약한 근거가 된다.
이는 논리성이 결여되
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논리학에서는 이를 흑백논리의 오
류라고 한다.
흑백논리란 모든 문제를 양극단으로만 구분하고
중립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편중된 사고방식을 말한다.
① (가)→(다)→(마)→(라)→(나)
② (다)→(가)→(나)→(마)→(라)
③ (다)→(가)→(라)→(나)→(마)
④ (가)→(다)→(라)→(마)→(나)
⑤ (다)→(가)→(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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