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해설
201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40 해설
201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1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1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다음 글을 읽고 추론할 수 없는 것은?
근대 이전의 종교적 인간은 사회적으로는 특정 지역공동체에 붙박여 살았다 하더라도 현상학적으로는 초월적 존재와 연결된 '종교적 영토' 안에 거주하며 살았다.
태어남과 죽음, 살아갈 이유를 모두 신이 안내해 주었다.
이는 철학적으로는 존재와 사유의 통일을 추구하는 형이상학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과학혁명에 의해 전통적인 형이상학이 붕괴되자, 근대적 인간은 초월적 존재로부터 단절되어 이 땅에 던져진 실존이 되었다.
자신의 존재의 근거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여정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대처하는 두 가지 주된 방식이 있다.
하나는 존재와 사유가 최종적으로 통일되는 미래의 이상향을 설정하는 헤겔과 마르크스의 방식이요, 다른 하나는 생활세계에서 타자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내-존재'에서 출발하는 하이데거와 아렌트의 방식이다.
이러한 두 방식은 철학적으로는 대립되지만, 현실적으로는 근대 국민국가의 형성을 통해 통합된다.
국민국가는 미래의 이상향을 설정하여 개인의 사멸을 넘어 공동체의 불멸을 추구하도록 함은 물론, 시민권제도를 통해 세계-내-존재로서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한다.
근대 인간의 삶의 영역인 '사회적인 것'은 이렇듯 국민국가 프레임 안에서 만들어졌다.
종교로부터 탈영토화된 근대인을 다시 국민국가의 '사회적인 것' 안으로 '재영토화'시킴으로써 근대인의 실존적 불안은 해소되는 듯 보였다.
개인 서사 대신에 국민국가의 거대 서사가 지배하는 탓이다.
① 자신의 존재의 근거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근대인은 미래 또는 현재를 그 척도로 삼는다.
② 국민국가는 종교와 달리 개인이 처한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③ 자신의 존재의 근거를 찾는 근대인의 여정은 결국 국민국가 프레임을 통해 이루어졌다.
④ 국민국가는 근대인이 지닌 실존적 불안은 물론 사회적인 위험도 해결하는 기제를 가지고 있다.
⑤ 사회적인 것은 종교적인 것으로부터 탈영토화되어 국민국가 안으로 재영토화되었다.
201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1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2013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