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해설
2015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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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논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사람들의 본성은 나면서부터 이익을 좋아하는데 이것을 따르기 때문에 쟁탈이 생기고 사양함이 없어진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질투하고 미워하는데 이것을 따르기 때문에 남을 해치고 상하게 하는 일이 생기며 충성과 믿음이 없어진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귀와 눈의 욕망이 있어 아름다운 소리와 빛깔을 좋아하는데 이것을 따르기 때문에 지나친 혼란이 생기고 예의와 아름다운 형식이 없어진다.
그러니 사람의 본성을 따르고 사람의 감정을 좇는다면 반드시 다투고 뺏게 되며 분수를 어기고 이치를 어지럽히게 되어 난폭함으로 귀결될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스승과 법도에 따른 교화와 예의의 인도가 있어야 하며 그런 뒤에야 서로 사양하게 되고 아름다운 형식을 갖게 되어 다스림으로 귀결될 것이다.
이로써 본다면 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이 분명하며, 그것이 선하다는 것은 거짓이다.
그러므로 굽은 나무는 반드시 댈나무를 대고 쪄서 바로잡은 뒤에라야 곧아지며 무딘 쇠는 반드시 숫돌에 간 뒤에라야 날카로워지듯이 지금 사람의 본성이 악한 것은 반드시 스승과 법도의 가르침이 있은 뒤에라야 다스려지는 것이다.
지금 사람들에게 스승과 법도가 없다면 편벽되고 음험하여 바르지 않을 것이며, 예의가 없다면 이치에 어긋나는 어지러운 짓을 해 다스려지지 않을 것이다.
옛날 성왕께서는 사람들의 본성은 악하기 때문에 편벽되고 음험하며 바르지 않고 이치에 어긋나는 어지러운 짓을 해 다스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이 때문에 예의를 만들고 법도를 제정해 사람들의 감정과 본성을 바로잡고 수식함으로써 이를 올바르게 하였으며, 사람들의 감정과 본성을 길들이고 교화함으로써 이를 올바로 인도하였다.
이에 비로소 모두 잘 다스려지고 도리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된 것이다.
지금 사람들은 스승과 법도에 교화되고 학문을 쌓으며 예의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을 군자라 하고, 본성과 감정을 멋대로 버려두고 멋대로 행동하는 데 안주하고 예의를 어기는 자를 소인이라 한다.
이로써 본다면 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이 분명하며, 그것이 선하다는 것은 거짓이다.
① 사람의 본성은 악하기 때문에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므로 사회계약이 이루어져야 한다.
② 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이므로 성왕의 통치가 필수적이다.
③ 사람의 본성은 악하기는 하지만 스승과 법도의 가르침에 의해 다
스려질 수 있으므로 교육이 필요하다.
④ 사람의 본성은 악하기 때문에 사회의 지배구조는 군자의 소인에
대한 지배로 귀결된다.
⑤ 사람의 본성이 악하다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 착하다는 명제가 거
짓임을 논증하기 위한 반명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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