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해설
2025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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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문단을 논리적 순서에 맞게 나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가)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서 감정의 단서를 발견한다.
감정과
정서적 행동의 관계는 밀접하므로 행동이 감정을 부여하기 위한
적절한 기준인지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행동주의 이론에
따르면 감정이란 입력 자극에 대해 적절한 출력을 내놓는 행동
들의 패턴으로 환원된다.
감정의 주요한 기능이 사회적 의사소
통에 있음을 고려할 때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타인의 감정
표현에서 그의 심적 상태와 의도 등을 읽어내고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로봇 공학에서는 행동주의 이론의 접근
법에 따라 사회적 혹은 정서적 행동을 보이는 로봇을 제작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한다면 스스로 감정을
경험하지 않아도 사회적 의사소통의 가능성이 있게 된다.
(나) 즉 우리 인간은 외적 행위뿐 아니라 내적인 측면 또한 감정 부여
의 기준이라고 가정하고 있는 셈이다.
행동주의는 정서적 행동과
감정 경험 사이의 거리를 간과한다.
마음의 작용을 행동 수준
에서 분석하더라도 감정에서 비롯된 행동인지 아닌지 구분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왜냐하면 행동은 감정에 대한 표시자이지
개념적으로 감정과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동의 동등성은
심성 상태의 동등성을 함축하지 않아 동일한 상황에 직면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감정을 느낄 수도 있고 같은 감정을 느낀 두
사람의 행동이 다를 수 있다.
(다) 이는 감정의 개념을 선험적으로 정의하는 일과는 다르다.
감정이
인간에게 고유한 것으로 전제하고 감정을 규정한다면 아무런
실익도 얻을 수 없다.
원리적으로는 인간 외의 다른 생명체나
인공물로부터 감정의 소유를 배제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인간
및 동물이 가진 감정의 일정한 측면을 밝혀줄 수 있는 일반적인
원리나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감정을 부여할 때 어떤 기준들에 근거하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라) 감정이 없다면 우리가 누리는 풍부한 삶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겪는다.
우리는 때로 두려움이나 수치심,
분노를 느끼지만 때로는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며 살아간다.
감
정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한 가지 방식은 감정의 기능적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우리의 정신적 삶에서 감정이 수행하는
몇 가지 핵심적인 역할들을 고려함으로써 어떤 대상에게 감정을
부여하는 기준을 생각해볼 수 있다.
(마)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인간 같은 방식으로 우리와 의사소
통하는 로봇이며 이를 위해 행동주의적 이론은 불충분하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인간과 유사한 정서적 행동을 보이며 외양이 구별
되지 않는 어떤 대상을 발견했다고 하자. 그런데 만일 그것이
무선 통신에 의해 원격 제어되는 로봇으로 드러난다면, 당신은
그것에 감정을 부여하겠는가? 만일 감정을 부여하지 않는다면
생김새나 행동이 충분한 기준이 아님을 의미한다.
정서적 행동이
타자에게 감정을 부여하는 일차적인 단서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① (가) - (다) - (마) - (나) - (라)
② (가) - (라) - (다) - (나) - (마)
③ (라) - (다) - (가) - (마) - (나)
④ (라) - (다) - (나) - (가) - (마)
⑤ (라) - (마) - (다) - (가)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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