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해설
2025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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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 대한 추론으로 적절하지 않는 것은?
지진으로 발생하는 사상자들의 상당수는 무너진 건물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다.
따라서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건물을 설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지진에도 끄떡하지 않는 건물을 짓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얼마든지 가능하다.
6세기에 세워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처럼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건물들이 여전히 건재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지진의 운동은 수직과 수평으로 이루어진다.
건물이 지진의 엄청난 힘을 견디려면 지진의 수평 운동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모든 건물은 원칙적으로 중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끔 설계되므로 지진의 수직 운동은 건물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상적으로 만들어진 내진 건물은 좌우 모양이 대칭이고 외부 장식물을 최소화한 건물이다.
칸막이 같은 격막을 부드러운 소재로 처리하면 측면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어 지진이 나도 건물이 흔들리기만 할 뿐 부서지지는 않는다.
한편 내진벽은 수평 안전성을 살릴 수 있어 지진을 견디는 데 도움을 준다.
어떤 건물들은 골조 자체를 이어주는 조인트로 수평 안정성을 확보하기도 하는데, 이 조인트는 기둥과 들보가 지진의 충격에 따라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도록 한다.
일부 건물의 경우는 건물 자체를 스프링에 단단하게 부착시켜 지진을 견뎌내며, 실린더나 스프링 위에 사실상 '떠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지진의 힘에 대응하기도 한다.
젤 같은 패드를 이용해 지진의 충격을 흡수하는 감쇠 시스템을 만들어 건물 꼭대기에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다.
① 내진벽은 지진의 수평 운동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세운다.
② 지진에 대응하기 위한 장치는 건물의 아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③ 건물의 붕괴는 주로 지진의 수직 운동에 의해 이루어진다.
④ 건물의 조인트가 내진벽과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다.
⑤ 건물을 좌우로 길게 지어도 지진의 수평 운동에 취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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