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해설
2007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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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부합하는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골라 묶은 것은?
그러나 하나의 유전자, 더 정확하게는 한 염색체의 경우는 그런 끔찍한 복잡성과 무관하다.
그것은 바로 Y-염색체인데 오직 한 가지 목적, 즉 남자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
Y-염색체는 인간의 다른 염색체들에 비해 작고 보잘 것 없어서 정말로 중요한 1개의 유전자만 지니고 있다.
이 유전자가 바로 모든 태아가 소녀가 되는 것을 막아준다.
Y-염색체가 없으면 태아는 자연적으로 여자로 발달하게 된다.
만일 태아가 Y-염색체를 갖고 있고 또한 SRY라는 평범한 이름을 지닌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면, 이것이 다른 염색체들에 있는 많은 유전자들을 발현시켜 태아가 여자가 아닌 남자로 발달하도록 이끈다.
SRY 유전자는 난소의 발달을 억제하는 대신 정소의 성장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촉진시키는, 다른 염색체들을 활성화시킨다.
성 결정에 있어서 SRY 유전자가 하는 중요한 역할이 밝혀진 것은 두 가지의 관찰 덕분이었다.
아주 드물게 약 2만 명당 1명꼴로 Y-염색체를 가진 여아가 태어난다.
이런 여아들은 대부분 평균 키보다 약간 크지만 지능도 정상이고 발달도 정상이다.
그러나 사춘기에 이들의 난소와 자궁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기 때문에 아기를 가질 수 없다.
이런 여자들의 Y-염색체를 유전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SRY 유전자가 없거나 또는 그것의 정상적 작동을 막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었다.
SRY 유전자 홀로 충분히 남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확실한 증거로 쥐에 대한 연구결과를 들 수 있다.
수컷 쥐도 Y-염색체를 가지며 사람의 SRY 유전자에 대항하는, 구별을 위해 Sry라고 부르는 유전자를 지닌다.
아주 멋진 유전공학적 실험에서 수컷 쥐로부터 Sry 유전자를 클로닝하여 그냥 두었다면 암컷 쥐가 되었을 수정란에 이식했다.
쥐의 태아는 완전한 Y-염색체가 아니라 단지 클로닝한 유전자만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수컷이 되었다.
따라서 아기의 성은 다음과 같이 결정된다.
남성인 아버지는 Y-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그의 정자 중 절반은 SRY 유전자가 들어 있는 Y-염색체를 가지고 다른 절반은 X-염색체를 품고 있다.
아기의 성은 어머니의 난자를 수정시키는 특정한 정자가 X-염색체와 Y-염색체 중 어느 것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만일 정자가 X-염색체를 가졌다면 아이는 여자가 되고, Y-염색체를 가졌다면 아이는 남자가 된다.
여성은 아이의 성 결정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얼마나 많은 아내들이 아들을 낳지 못한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려야 했던가!
<보 기>
ㄱ. Y-염색체가 역할을 제대로 하면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촉진시킬 수 있다.
ㄴ. 여성은 Y-염색체를 보유할 수 없다.
ㄷ. Y-염색체 안에서 오직 SRY 유전자만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
ㄹ. Y-염색체와 SRY 유전자를 보유한 경우라도 태아가 남성이 안 될 수도 있다.
① ㄱ, ㄷ ② ㄱ, ㄹ
③ ㄷ, ㄹ ④ ㄱ, ㄴ, ㄷ
⑤ ㄱ,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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