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해설
2009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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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 입론(立論)과 반론(反論)을 가장 바르게 짝지은 것은?
<입 론>
(가) 일부 철학자들은 모든 언어에 있어서 궁극적 의미란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모든 언어에 궁극적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 이 말 역시 어떠한 궁극적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나) 이 세상에 완벽한 진리는 없다.
따라서 어떤 과학적, 철학적 지식도 오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폭적으로 신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다) 한국에서 흉조의 상징으로 여기는 까마귀는 일본에서는 길조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까마귀는 길조도, 흉조도 아닌 것이 분명하다.
(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면 늘 정전이 되었다.
오늘밤 갑자기 정전이 된 것을 보니 폭풍우가 몰아치는 게 분명하다.
(마) 개인의 자유와 행복은 타인으로부터의 억압이 없을수록 증대한다.
이때 타인은 국가나 사회를 포함한다.
<반 론>
ㄱ. 신화란 언제나 관습적 기의를 의미한다.
어떤 사물에 문화적 의미가 추가로 부여된 것이 신화인데 이때 추가되는 의미는 문화마다 자의적으로 결정된다.
ㄴ. 자연상태에서 인간은 만인을 향한 만인의 투쟁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상호 갈등이 발생하였을 때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ㄷ. 절대성을 부정하는 주장은 항상 모순이 된다.
절대성을 부정하는 언어 자체가 절대성을 함축하기 때문이다.
ㄹ. 전건이 긍정되면 후건이 긍정된다.
그러나 후건이 긍정된다고 해서 항상 전건이 긍정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논리적 오류를 '후건긍정의 오류'라 한다.
ㅁ. 사다리는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 사용된다.
높은 곳에 이른 후에는 더 이상 사다리가 필요 없다.
따라서 모순된 도구를 이용하여 진리에 이르게 되는 것도 유효한 것이다.
① (가)-ㅁ ② (나)-ㄹ
③ (다)-ㄷ ④ (라)-ㄴ
⑤ (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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