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해설
2009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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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논지 전개 방식과 동일하게 <보기>의 내용을 적절히 골라 가장 알맞게 배열한 것은?
대학교 2학년인 철민은 좋은 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받을 때는 자신이 그만큼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국비 장학생 선발 시험에 불합격했을 때는 운이 나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이러한 현상은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자신의 자존심이 유지되거나 향상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성공에 대해서는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과 같은 내적 원인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실패를 하는 경우는 외적 상황이나 운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편향을 나타낸다.
<보 기>
(가) 대학교 3학년인 철수는 혼자 사이클을 할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경쟁할 때 더 빠르게 달린다.
또한 그는 그가 좋아하는 낚시를 할 때에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열심히 낚시를 한다.
마찬가지로 모형비행기를 조종할 때에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할 때 확실히 더 잘한다.
철수는 이들 세 종류의 행동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습관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매우 능숙하게 할 수 있다.
(나) 다른 이들의 존재는 사람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한다.
사람들은 완전한 주의를 요구하지 않는 쉬운 과제를 할 때에는 집중하고 더 열심히 함으로써 주의산만을 보완하고, 그리하여 실제로 과제를 더 잘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타인들의 존재에 의해 야기되는 주의산만은 복잡한 과제를 수행할 때에는 방해가 된다.
이러한 견해를 더 확장시킨 것으로 소위 '주의산만-갈등모델(distraction-conflict model)'이 있다.
이 모델에서는, 다른 이들의 존재가 (1) 관중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2) 과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 같은 두 가지 경향들 사이에 갈등을 발생시킨다고 주장한다.
(다)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인 영희는 연극동아리에 가입한 지 1개월이 되었다.
그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극을 하기 위해 대사를 열심히 외우고 있다.
그런데 혼자서 자신의 대사를 읽을 때는 정확하게 암송을 하지만, 다른 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더듬거리며 제대로 읽기조차 하지 못한다.
또한 혼자 있을 때는 정확하게 춤동작을 하지만, 동아리 회원들 앞에서는 연습했던 춤동작도 생각이 나지 않아 그 순서를 자꾸 틀리는 경우가 많다.
(라) 앞의 (가)와 같은 현상은 인간에게만 적용되지 않고 귀, 바퀴벌레, 앵무새와 같은 것들에게도 적용된다.
예를 들면, 개미들은 혼자 모래를 팔 때보다 집단 내에서 함께 할 때 3배 이상 깊게 모래를 판다.
(마) 사람들이 과제를 수행할 때, 다른 사람들의 존재는 수행을 도와주기도 하고 방해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존재는 단순하고 잘 숙지된 과제를 할 때는 복잡한 과제를 할 때보다 과제수행에 대한 동기를 향상시켜 과제수행력을 높인다.
(바)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인 광수는 암산에 매우 약하다.
그런데 매우 어려운 암산문제라도 혼자 있을 때는 평균적으로 절반 정도의 문제는 맞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거의 모든 문제를 다 틀린다.
① (가), (다) → (나) → (마)
② (가), (라) → (마) → (나)
③ (가), (바) → (마) → (나)
④ (나) → (마) → (가), (다)
⑤ (마) → (나) → (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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