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해설
2009년 입법고시 PSAT 언어논리
문제 번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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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과 어울리지 않는 설명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바쟁은 사회적 내용에 의해 이탈리아의 네오리얼리즘을 정의했던 사람들에 반대하여 미학적 형식의 기준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에 따르면 네오리얼리즘에서 문제시된 것은 새로운 형태의 현실, 즉 의도적으로 느슨한 관계와 부유하는 사건들로 이루어지며, 전체적 덩어리로서 작동하고, 분산적이고 생략적이며 방황하거나 동요하고 있는 듯이 여겨진 새로운 형태의 현실이다.
실재는 더 이상 재현되거나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대상이 되어 있을 뿐이다.
네오리얼리즘은 이미 해석된 하나의 실재를 재현하는 대신, 해석해야 할 실재, 그럼에도 여전히 모호한 형태로 남아있는 실재를 지향했던 것이다.
<보 기>
ㄱ. 어떤 영화에서 현실은 표상들의 몽타주보다는 플랑-세캉스에 의해 더 잘 표현된다.
※ '몽타주'란 따로따로 촬영된 필름의 단편을 창조적으로 접합해서 현실과는 다른 영화적 현실을 구축하는 작업을 말하며, '플랑-세캉스'란 여러 쇼트들의 인위적이고 조작적인 조합이 아니라,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며 내적으로 시퀀스처럼 분절된 쇼트를 말한다.
ㄴ. 영화 「전함 포템킨」은 '오데사계단'에서 백인/흑인, 노인/어린이, 남자/여자 등의 수많은 대비를 통해 감독이 원하는 의미와 극적인 효과를 구현한다.
ㄷ. 어떤 이에게 영화는 일종의 조우의 예술, 즉 파편적이고 순간적이며 단속적이고 실패로 귀결되고 마는 조우의 예술로서 정의되기도 했다.
ㄹ. 영화 「이탈리아 여행」에서 여자 여행객은 일련의 단순하고 상투적인 시각적 이미지들의 흐름 한가운데서 그녀 개인이 지탱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어떤 참을 수 없는 것들을 목도하면서 심정적으로 깊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ㅁ. 화면들은 선택된 좌표 또는 선별된 변수들 중 어느 것에 대해 닫힌 체계를 구축하느냐에 따라 항상 기하학적인 또는 물리적인 것이 되어왔다.
① ㄱ, ㄴ ② ㄱ, ㄹ
③ ㄴ, ㄹ ④ ㄴ, ㅁ
⑤ ㄷ,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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